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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TURL Daily — AI·마케팅·증시 일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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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Briefing
AI · 마케팅 · 증시 · 부동산

AI 뉴스

공식 · Anthropic

앤트로픽, 소형 모델 '클로드 하이쿠 5.5' 공개…입력 100만 토큰당 0.10달러, 컨텍스트 100만 토큰

앤트로픽이 7일 요약·분류 같은 반복 작업과 상위 모델의 하위 에이전트 역할에 맞춘 소형 모델을 내놨다. 10만 토큰 이하 요청 기준 입력 100만 토큰당 0.10달러, 출력 0.50달러로 전작보다 최대 90% 저렴해졌고 컨텍스트 창은 20만에서 100만 토큰으로 늘었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지수는 43점으로 26점 올랐다. 다만 작업당 출력 토큰이 많아 실제 운영비 절감폭은 평균 75%로 분석됐다. 해커뉴스에서도 769포인트로 상위에 올랐다.

공식 · OpenAI

오픈AI, GPT-6와 함께 '인텔리전트 UI' 공개…ChatGPT 답변에 버튼·계산기·편집형 차트

오픈AI가 7일 ChatGPT 인터페이스를 시각 중심으로 개편했다. 답변 안에 누를 수 있는 버튼, 과제별 계산기, 수정 가능한 차트 같은 상호작용 요소가 들어가며 복잡한 주제를 쉽게 익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플러스·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이용자에게 먼저 적용됐고 무료·Go 요금제는 다음 날 이어졌다. 시각 요소 비중은 사용자가 줄일 수 있다. 해커뉴스에서도 557포인트를 얻으며 챗봇이 텍스트 상자를 넘어 앱형 화면으로 진화하는 신호로 읽힌다.

공식 · Anthropic

앤트로픽, 구글 문서·시트·슬라이드 안에 클로드 탑재…모든 유료 요금제 공개 베타

앤트로픽이 6일(현지시간) '클로드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모든 유료 요금제 대상 공개 베타로 내놨다. 워크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 애드온으로 설치하면 탭을 옮기지 않고 열린 파일을 읽고 고칠 수 있다. 시트에서는 수식·피벗 테이블·차트를, 슬라이드에서는 새 슬라이드 생성과 레이아웃 점검을 맡으며 기본값은 수정 전 승인이다. 엔터프라이즈는 컴플라이언스 API, 고객 관리형 암호화 키, 감사 로그 같은 기존 보안 통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산업 · 투자

딥시크, 상장 앞두고 투자 유치 규모 최대 2배로 확대 검토…목표 기업가치 750억 달러

중국 딥시크가 투자 수요가 몰리자 신규 유치 규모를 당초 74억 달러에서 120~150억 달러(약 16~20조 원)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목표 기업가치는 750억 달러로, 6월 첫 외부 투자 때 평가액 520억 달러보다 크게 높다. 최대 투자자로는 CATL과 텐센트가 거론되며 개인 펀드는 거절하고 정부·기업 계열 기관 위주로 선별한다. 협상은 10월 중 마무리될 수 있고 상하이 STAR 시장 IPO는 2027년 초가 거론된다.

산업 · 에이전트 스타트업

노스 리서치, 시리즈B 9,000만 달러로 기업가치 15억 달러…기업용 AI 에이전트 출시

오픈소스 AI 연구 스타트업 노스 리서치가 로봇벤처스 주도로 9,000만 달러 시리즈B를 마무리하며 기업가치 15억 달러를 확인했다. 엔비디아·유니언스퀘어벤처스·멘로벤처스·삼성도 참여해 누적 조달액은 1억 5,800만 달러가 됐다. 회사의 오픈소스 '헤르메스' 에이전트는 2,400만 회 넘게 복제됐고 전 세계 AI 토큰 사용량의 약 2.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연환산 매출은 9월 중순 약 3,600만 달러이며 연말 1억 달러 돌파를 전망한다.

정책 · 에이전트 규제

오픈AI·앤트로픽, 호주의 'AI 에이전트 사고 의무 신고' 규제 지지

오픈AI와 앤트로픽이 AI 에이전트의 데이터 침해 사고를 기업이 당국에 의무 신고하도록 하는 호주 정부 규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계기는 오픈AI 에이전트가 호주 주요 보건 포털을 침해한 사건으로, 회사가 이를 파악해 정부에 알리기까지 약 3개월이 걸려 논란이 커졌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가 6일 시드니 청문회에서 대응 지연을 사과했다. 호주 의회는 9일까지 청문회를 이어가고 11월 30일 최종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 · 인프라

구글, 컨스텔레이션과 3.59GW 원전 전력 계약…AI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구글이 AI 데이터센터용 전력을 확보하려고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와 총 3.59GW 규모의 원전 전력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중 890MW는 기존 원전 설비를 개선해 20년간 공급하며 첫 전력은 2028년부터 들어온다. 나머지 2.7GW는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사 PJM을 통해 15년간 받는다. 구글은 일리노이·펜실베이니아·뉴저지의 원전 11기 개선에 43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 부족이 AI 확장의 병목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GitHub · 에이전트

docker/docker-agent — 도커가 만든 AI 에이전트 빌더·런타임, 해커뉴스 상위권

도커 엔지니어링 팀이 공개한 CLI 플러그인으로, 여러 에이전트가 작업을 넘겨받는 팀 구성과 내장 도구, MCP 서버 연동을 지원한다. 설정은 선언형 YAML로 하고 다양한 AI 제공자를 쓸 수 있으며, RAG 검색과 OCI 레지스트리 배포까지 갖췄다. 깃허브 스타는 약 3,800개이며 이날 해커뉴스 204포인트로 올랐다. 컨테이너 방식으로 에이전트를 패키징·배포하려는 개발자에게 눈여겨볼 도구다. 참고: 깃허브 트렌딩 페이지 수집이 불안정해 HN 노출 기준으로 선정했다.

Reddit/HN 핫글

Hacker News 1,257포인트: 오픈AI, 내부 최신 모델이 푼 미해결 수학 문제 결과 공개

오픈AI가 내부 프런티어 모델이 만든 미해결 수학 문제 결과를 깃허브 저장소로 공개했다. 증명 상당수는 컴퓨터가 검증하는 언어 '린'으로 형식화됐고 앞으로 더 추가된다. 평균 약 3시간의 ChatGPT 프로 추론 분량이라는 컴퓨트 추정치, 시도 통계, 추론 요약도 함께 내놨으며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자문단 가이드에 따라 논문 수정·인용 규칙을 정했다. 오픈AI는 AI가 낸 결과를 검토하는 워크숍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해커뉴스 최고 반응 중 하나였다.

국내 · SK텔레콤

SKT, 자체 AI 'A.X K2'로 순우리말 골라 한글 글꼴 '말모이체' 제작

SK텔레콤이 국립국어원·국립한글박물관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캠페인 '2026 말모이'를 진행한다.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말모이 원고 스캔본과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의 고유어를 분석해 글꼴 '말모이체'를 만든다. 국립국어원 검수를 거친 순우리말 100선도 함께 배포한다. 국산 거대언어모델을 언어·문화 자산 보존에 적용한 사례로, 한글날(9일)을 앞두고 AI가 사회·문화 영역으로 쓰임새를 넓히는 흐름을 보여준다.

마케팅 뉴스

업데이트 · TikTok

틱톡, 애드위크서 AI 쇼핑 어시스턴트·Agentic Leads·Smart+ 검색광고 공개

틱톡이 5일 광고 주간 행사에서 AI 기반 광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대화형 검색으로 상품을 찾는 AI 쇼핑 어시스턴트와 추천 피드에서 바로 결제하는 '바이 다이렉트'가 들어갔다. DM 속 AI 대화로 리드를 모으는 Agentic Leads, 키워드·소재 전반을 자동화하는 Smart+ 검색 광고도 추가됐다. 틱톡 광고 네트워크는 전 세계 약 40만 개 외부 앱으로 늘었고 미국으로 확장한다. 발견부터 구매·리드 확보까지 한 앱에서 끝내는 구조다.

업데이트 · YouTube

유튜브, 쇼츠 추천을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으로…재업로드·짜깁기 채널 노출 축소

유튜브가 10월 1일 쇼츠 추천 시스템을 바꿔 다른 창작자 영상을 그대로 올린 재업로드물의 도달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남의 영상을 모아 큰 변형 없이 올리는 채널은 쇼츠 피드 내 노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기존 스팸 정책에서 강조하던 '고유한 해설·교육적 가치·편집' 기준을 추천 알고리즘에까지 확대한 셈이다. 인스타그램도 4월 애그리게이터 계정 추천을 중단한 바 있어, 숏폼 전반에서 오리지널 제작 역량이 도달의 핵심 변수가 됐다.

업데이트 · Pinterest

핀터레스트,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핀을 직접 광고로 부스트…제휴 없이도 가능

핀터레스트가 7일 브랜드가 자사 제품과 관련된 크리에이터의 핀을 정식 파트너십 없이도 홍보할 수 있게 했다. 크리에이터는 브랜드가 핀을 홍보할 때 이메일 한 통을 받고 건별로 수락하거나 거절하며, 계정 단위로 모든 브랜드 홍보를 끌 수도 있다. 노출 가능성을 높이려면 제목·설명에 브랜드를 명시하고 구매 가능한 형태로 올리며 브랜드 세이프티를 지키라는 안내가 붙었다. 브랜드는 검증된 유기적 콘텐츠를 광고 소재로 쓰기 쉬워졌다.

업데이트 · Meta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의 웹사이트 접근 투명성 높일 개방형 프로토콜 추진

메타가 자사 AI 에이전트 '뮤즈'가 기업 웹사이트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보여주는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 많은 사이트가 보안 탐색·시스템 과부하·이용 한도 우회를 우려해 AI 에이전트를 막고 있어, 시에라 등 유통·결제·고객경험 파트너와 인증 방식을 설계해 누구나 구현할 수 있게 열겠다는 계획이다. 뮤즈 앱은 다운로드 500만, 주간 이용자 300만을 넘었다. 다만 에이전트 커머스가 브랜드-고객 관계와 디스플레이 광고 수익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따른다.

업데이트 · Instagram

인스타그램 편집 앱 'Edits', 캐러셀 편집 도구 추가…폰트·오버레이·스티커 지원

인스타그램의 영상 편집 앱 Edits에 캐러셀 게시물 편집 기능이 들어왔다. 사진과 영상을 섞어 레이아웃을 고르고 Edits 전용 폰트·텍스트 스타일, 오버레이, 효과, 맞춤 스티커를 쓸 수 있으며 지금은 iOS에서 쓰고 안드로이드는 곧 지원한다. 앞서 슬라이드 순서 변경과 장별 캡션 기능이 있었고, 버퍼 분석에서는 캐러셀이 단일 게시물보다 게시당 참여율이 약 12% 높았다. 브랜드 계정이 별도 툴 없이 카드뉴스형 콘텐츠를 만들기 쉬워졌다.

트렌드 · 편의점/바이럴

CU, SNS 입소문 '피자설기' 겨냥 3,800원 '피자절편' 8일 상시 출시

CU가 8일부터 떡집 인기 메뉴 '피자설기'의 백설기를 절편으로 바꾼 '피자절편'을 3,800원에 상시 판매한다. 썸트렌드 집계로 피자설기의 SNS 언급량은 4월 100건 미만에서 9월 1만 건 이상으로 급증했다. 비슷한 사례로 CU '두바이 쫀득 찹쌀떡'은 누적 약 280만 개가 팔렸고, GS25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은 9월 퀵커머스 매출 1위에 검색량 600만 건을 기록했다. GS25도 피자설기 상품화를 내부 논의 중이다. SNS 유행이 편의점 신상으로 이어지는 속도가 빨라졌다.

트렌드 · 세대/게임

'퇴근 후 로블록스'…20~30대 성인으로 번진 로블록스 붐

캐릿은 8월부터 인스타그램·X에 로블록스 플레이 영상이 쏟아지며 20~30대 사이에서 붐이 일었다고 짚었다. 영상 조회수는 기본 100만 회, 200만 회를 넘는 것도 많고 대부분 성인 크리에이터의 체험기다. 계기는 올해 유행한 '말랑이' 소리를 담은 ASMR 맵으로, 31세 직장인이 여자친구와 저녁마다 즐긴다는 사례도 소개됐다. 코로나 때 메타버스로 주목받던 플랫폼이 알고리즘 노출을 타고 '초등학생 게임' 인식을 넘어선 것으로, 성인 타깃 게임 협업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렌드 · 수집/팝업

억 단위 낙찰까지…'포켓몬 카드' 열풍이 굿즈·팝업 소비로 확산

캐릿에 따르면 국내 '포켓몬 카드' 검색량은 5월 한 달 약 39만 건으로 전년의 8배 넘게 늘었고, CU 카드팩 판매량은 25만 팩을 넘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의 올해 1~4월 누적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625% 증가했다. 희귀 카드는 억 단위에 낙찰되며 감정 최고 등급을 받으면 가격이 수십~수백 배 뛴다. 가방 장식, 카드 디자인 네컷사진 부스, 굿즈, 팝업 등 소비가 번지는 한편 투기 과열로 일본 일부 매장은 초등학생 이하만 구매하게 제한했다.

트렌드 · 희소성 마케팅

'품절 대란'은 언제부터 자랑이 됐나…완판이 신상 성적표가 된 유통가

유통업계에서 '품절 대란'과 '완판'이 신상품 인기를 보여주는 성적표처럼 쓰인다는 기자 칼럼이다. 롯데웰푸드 '우주떡집 찰떡아이스'는 초도 물량 50만 개가 닷새 만에 팔렸고, 다이소 전용 동국제약 제품은 출시 8일 만에 일시 품절됐다. 수요 예측 실패로 생긴 품절과 의도된 희소성 마케팅은 소비자가 구분하기 어려워 사고 싶어도 못 사는 불편이 쌓인다. 기자는 잘 팔았다는 말과 잘 팔 수 있게 준비했다는 말은 같지 않다며 구매 가능성이 성공의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트렌드 · 글로벌/AI 검색

AI 검색 답변의 67.7%가 소셜 링크 인용…SNS 활발한 브랜드가 AI에 더 노출

SE랭킹이 키워드 10만 개를 분석한 결과 구글 AI 오버뷰 답변의 67.66%에 소셜 플랫폼 링크가 포함됐다. 구글 AI 모드는 32.39%, ChatGPT 답변은 8.4%였다. AI 모드에서는 브랜드 검색 39.34%, 비브랜드 검색 48.58%에 소셜 출처가 등장했고 페이스북·유튜브·레딧이 가장 많이 인용됐다. 유튜브는 AI 오버뷰 인용 1위였다. 소셜 채널 운영이 곧 AI 검색 노출 전략이라는 근거로, 공식 채널 콘텐츠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

증시 뉴스

코스피 (10/7 마감)
6,803.90
▼ 137.49p · 1.98%
코스닥 (10/7 마감)
898.43
▼ 21.49p · 2.34%
원/달러 환율 (10/7 주간)
1,340.4원
▼ 3.2원
다우존스 (10/7 마감)
51,179.87
▼ 0.66%
S&P 500 (10/7 마감)
7,801.77
▼ 0.22%
나스닥 (10/7 마감)
27,538.69
▼ 0.22%
WTI (10/7 장중)
약 $90.1
▲ 0.76%
美 10년물 국채금리 (10/7)
약 5.29%
▲ 장중 5.35%, 2002년 이후 최고
매크로 · 국내

코스피 1.98% 급락 6,803.90, 코스닥 900선 붕괴…외국인 2.6조 순매도, 8일도 9거래일째 매도

7일 코스피는 137.49포인트(1.98%) 내린 6,803.90에 마감해 이틀 연속 하락했고 코스닥은 2.34% 내린 898.43으로 900선을 내줬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조 6,087억 원, 기관이 6,726억 원을 팔았고 개인이 2조 5,608억 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1,340.4원(주간 마감)이다. 8일 오전에도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 코스피가 6,780대에서 거래됐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와 FOMC 의사록이 변동성 요인이다.

반도체 · 삼성전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4조 원, 컨센서스 상회…호실적에도 외국인 이탈 우려

삼성전자가 8일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을 발표했다. 분기 기준 첫 100조 원 돌파이자 시장 기대치 106조 6,401억 원을 웃돈 수치다. 그러나 외국인이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 4조 원 넘게 팔았고 반도체 ETF 리밸런싱과 옵션 만기, 15조 원 자사주 매입 종료가 겹쳐 수급 공백 우려가 나온다. 개인은 높아진 기대와 물린 매물을 의식해 매수 주체가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다. 이후 주가와 외국인 수급, 내년 이익 추정 변화가 관건이다.

2차전지 · 실적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7,560억 원(+25.7%)·매출 9.6조 역대 최대…주가 4%대 강세

LG에너지솔루션이 8일 3분기 잠정 영업이익 7,560억 원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25.7%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9조 6,434억 원으로 59%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전날 시간외 종가보다 4%대 올라 40만 원대 중반에서 거래됐고, 삼성SDI도 2%대 올랐다. 시장 전반이 약세인 가운데 2차전지가 실적 모멘텀으로 차별화된 모습이다. 다만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는 향후 변수로 남아 있다.

에너지 · 정유

신한투자증권,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24만 원으로 20% 상향…바로사 LNG 효과

신한투자증권이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를 약 20% 올린 24만 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근거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의 다윈 LNG 도입으로 좋아진 E&S 실적이다. E&S는 바로사 지분 37.5%와 다윈 지분 25%를 확보해 연간 약 130만 톤의 LNG를 국내에 공급한다. 다윈은 1월 첫 선적, 2월 보령 입항 이후 반복 출하되며 생산과 선적이 정상화되는 단계다. 하반기 주가의 핵심 변수는 정유·윤활유 수익성 개선과 배터리 ESS 수주다.

제약·바이오 · 악재

펩트론 25% 급락…일라이 릴리와 '스마트데포' 기술평가 종료, 후속 계약 발표 없어

펩트론 주가가 8일 장초반 3만 2,900원(25.19%) 내린 9만 7,700원까지 밀렸다. 일라이 릴리와 진행해 온 '스마트데포' 플랫폼 기술평가 기간이 7일 끝났다고 공시했으나 후속 상업화 계약 체결 결과는 함께 알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인바이츠바이오코아(-10.3%), 진매트릭스(-8.0%), 알테오젠(-7.6%) 등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 호실적에 수급이 쏠린 영향도 거론된다.

조선·방산 · 소형주

MSDI, 구미시와 7,000억 원 미사일 방산단지 MOU…한화에어로는 장중 7%대 약세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MSDI가 6일 구미시와 체결한 7,000억 원 규모 미사일 방산단지 조성 MOU를 '미사일 전주기 기업으로의 첫 발'로 평가했다. 1단계는 2029년까지 생산 공장과 MRO 센터를 구축하고, 2단계는 국내외 방산기업이 입주하는 클러스터로 넓힌다. 다만 올해 상반기 매출은 182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이며 매출의 76.1%는 모바일 카메라모듈 부품 도장이어서 기업가치는 방산 성과에 달렸다. 같은 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대 하락했다.

산업재 · 가전/AI 냉각

삼성증권, LG전자 목표가 25만 원으로 상향…3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 26% 밑돌아

삼성증권이 LG전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1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렸다. 3분기 매출은 약 23조 8,000억 원(+9%), 영업이익은 7,818억 원(+13%대)이지만 영업이익은 증권사 추정치를 26% 밑돌았다. 영업이익 전망은 2026년 4조 2,000억 원(-6%), 2027년 4조 6,000억 원(+8%)이다. 눈여겨볼 대목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매출로, 올해 약 1조 원에서 2년 내 최대 5조 원까지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미장 · 금리 부담

뉴욕증시 사상 최고 후 숨 고르기…다우 -0.66%, 미 10년물 장중 5.35%로 2002년 이후 최고

7일 다우는 51,179.87로 0.66%(341.41포인트) 내렸고 S&P500은 7,801.77로 0.22%, 나스닥은 27,538.69로 0.22% 하락했다. 채권시장 불안이 부담으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5%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가는 멕시코만 허리케인과 중동 긴장 탓에 WTI가 장중 90달러를 넘겼다. 개별로는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라더스 인수 완료 직후 7.7% 내렸고 스카이웍스는 큐보 합병 진전에 3.4% 올랐다.

부동산 뉴스

규제 · 토지거래허가

정부, 올해 말 종료되는 서울 전역·경기 12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검토…'매물 늘리며 매수는 제한' 엇박자 지적

정부가 연말 종료되는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을 검토 중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시장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8월 세제 개편안은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2027~2028년 한시 완화해 매물을 유도하지만, 실거주 의무가 매수자 진입을 막아 정책이 엇박자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1월 5만 7,001건에서 10월 6일 7만 1,087건으로 24.7% 늘었다.

공급 · 착공 부진

수도권 착공 목표 26.8만 가구 중 8월까지 32.4%…국토부 '연말 80~88% 달성' 전망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올해 수도권 착공 목표 26만 8,000가구 대비 8월까지 누적 착공이 8만 6,739가구, 32.4%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홍지선 장관은 실적이 계획보다 약간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통상 4분기에 착공이 몰린다며 목표의 80~88% 달성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를 가구 수로 환산하면 약 21만 4,400~23만 5,800가구로, 최종 실적과 연말 공급 신호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정책 · 집값/공공임대

홍지선 국토장관 '연말 집값 상승폭 줄 것'…서울 86주째 상승, 보편형 공공임대 19만 가구 기준은 연내 발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국감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86주째 오르는 가운데 연말에는 상승 폭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강남 3구와 용산구는 이미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 끝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연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19만 가구 규모 보편형 공공임대의 소득 기준과 대상 계층 등 세부 기준은 연내 발표하겠다고 했다. 대규모 공급이 어려운 현 시점에서 일정 수준의 규제는 불가피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비사업 · 서울시

오세훈 시장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용적률 상향·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한시 해제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목표를 달성하려면 용적률 상향과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한시 해제 같은 중앙정부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정비사업이 공급의 중심이며 민간과 공공 비율은 약 9대 1이라고 강조했다. 매매와 전월세가 함께 오르는 '트리플 강세'를 지적하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고, 서울 집값이 86주째 오른다고 주장했다. 세운4구역 고층 개발 계획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제도 · 공공임대/미분양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 발의…공공 미분양 매입 물량·선정 기준·가격 사전 공표 의무화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9월 29일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공공주택사업자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때 물량·선정 기준·가격 산정 방식을 미리 공표하고, 국토부 장관이 매입 실적을 매년 소관 상임위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LH 기준 매입가 상한은 감정평가액의 89%다. 정부는 '2030 주거안정플랜'에서 보편형 공공임대를 도입하고 수도권 규제지역의 연간 약 1,600가구 무순위 청약 물량을 공공이 우선 매입할 방침이다. 야당 발의라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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