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 Google Ads
구글이 퍼포먼스 맥스(PMax)에 크리에이티브 성과를 직접 비교하는 '에셋 실험' 기능을 도입했다. 신규 에셋 그룹, 개별 소재 추가 효과, 시즌 소재 대비 상시 소재 성과까지 테스트할 수 있다. 플래시 세일·신제품 출시 등 성수기에 ROAS 허용치와 일일 예산을 일시 조정하는 '프로모션 모드' 베타도 공개됐다. 자동화에 가렸던 소재 단위 통제권을 광고주에게 돌려주는 흐름이다.
업데이트 · Meta·IG
메타가 스폰서 게시물 라벨을 'Sponsored'에서 'Ad'로 바꾸고 스토리 광고 태그 위치도 옮겼다. 클릭당 전환 측정은 실제 링크 클릭만 집계하고 좋아요·공유·저장·댓글은 새 '인게이지 스루' 항목으로 분리한다. 패션위크·F1·블프 등 대형 이벤트에 맞춘 릴스 트렌딩 광고, 파트너십 광고 허브 신규 UI, AI 보이스오버·번역도 함께 풀렸다. 성과 측정 기준이 깐깐해지며 채널별 기여도 해석을 다시 짜야 한다.
업데이트 · TikTok
틱톡이 Q2 광고 업데이트에서 Smart+ 자동화를 타기팅·예산·게재위치 등 모듈 단위로 켜고 끌 수 있게 개선했다. 메인 이미지와 제품 3종을 배치해 각 상세로 연결하는 '콜라주 캐러셀' 포맷도 새로 나왔다. 특히 틱톡 월드 2026에서는 클로드·챗GPT 같은 외부 AI 도구로 광고 캠페인을 운영하는 'TikTok Ads MCP 서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광고 운영이 대시보드에서 'AI 에이전트 지시'로 넘어가는 신호다.
업데이트 · YouTube
유튜브가 2026년 쇼츠 수익화를 2단계 구조로 개편했다. 구독자 500명·시청 3,000시간(또는 쇼츠 300만 조회)이면 팬 펀딩을, 1,000명·4,000시간(또는 1,000만 조회)이면 광고 수익을 연다. AI 편집 'Reimagine'과 라이브에서 자동으로 하이라이트 쇼츠를 만드는 'Best Moments'도 추가됐다. 진입 문턱을 낮춰 창작자 풀을 넓히고, AI 제작툴로 쇼츠 공급을 늘리려는 포석이다.
업데이트 · 카카오모먼트
카카오가 디스플레이 광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반 성과 분석 툴 '모먼트 AI'를 내놨다. 카카오모먼트 광고주가 캠페인 성과를 AI로 진단·최적화하도록 돕는 도구로, 하반기에는 커머스 지면 광고 도입도 예고됐다. 광고 컨퍼런스 'Kakao: The Moment'를 마치고 2026년 공식 대행사 파트너십(KPP) 프로그램도 강화하며 광고 사업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렌드 · 화제마케팅
지그재그가 성수동 팝업 홍보 현수막을 무신사 메가스토어 바로 옆에 내걸자, 무신사가 SNS에서 받아치며 유쾌한 '디스전'으로 번졌다. 양사가 상대 이름을 비튼 '무쉰사'·'지긁재긁'으로 응수했고, 지그재그는 '직잭팟' 행사에서 '무쉰사' 입력 시 10% 추가 쿠폰까지 지급했다. 브랜드 간 신경전이 소비자가 참여하는 놀이로 확장되며 SNS 바이럴을 만든 사례다. '맞불 마케팅'이 국내 패션 플랫폼 무대에서도 공식이 됐다.
트렌드 · 팝업·신제품
CJ제일제당 신규 치킨 브랜드 '소바바'가 성수동 팝업을 사흘간 운영하며 2,500명을 끌어모았다. 황민현을 앞세운 디지털 캠페인 영상은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2,000만 회를 넘겼고 SNS 노출은 155만 명을 돌파했다. 팝업은 캠페인 세계관을 그대로 구현해 게임·퀴즈·포토존으로 체험을 설계, 브랜드 론칭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제품 설명보다 '경험·인증'을 파는 공간 마케팅이 신제품 출시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트렌드 · 잘파소비
향수·프래그런스 시장이 트렌드에 민감한 10~30대 잘파·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 제품 자체보다 '경험'과 '취향'을 소비하는 흐름이 짙어지며, 유통가는 공간과 향을 결합한 시너지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가성비를 넘어 재미와 감성을 동시에 좇는 가치소비 성향이 신제품 기획과 브랜드 전략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향이 '나를 표현하는 소품'으로 소비되는 점이 핵심 포인트다.
트렌드 · K뷰티
CJ올리브영이 미국 LA 센추리시티에 신규 매장을 열며 K뷰티 확산에 나섰다. 플래그십이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면, 센추리시티점은 프리미엄 몰의 고관여·글로벌 고객에게 K뷰티 인지도를 넓히는 확산형 거점이다. SNS 리뷰로 떠오른 K뷰티 중소 브랜드가 북미에서 빠르게 퍼지는 흐름 속, 오프라인 접점을 늘려 현지 팬덤을 다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바이럴→오프라인 거점'의 정석 공식이다.
트렌드 · AI마케팅
AI 검색 선두주자 퍼플렉시티가 광고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스폰서 답변을 모두 제거했다. "광고가 붙으면 사용자가 모든 답을 의심하게 된다"는 신뢰 우려가 배경이다. 대신 미국 이용자 대상 무료 '쇼핑 에이전트'를 출시하고 거래 수수료도 받지 않으며, 수익은 구독 중심으로 전환했다. AI 검색 시대 마케터의 노출 전략이 '광고 구매'에서 'AI에 인용되기'로 이동함을 보여주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