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TURL · DAILY BRIEFING

Daily Briefing

AI · 마케팅 · 증시 · 부동산

AI 뉴스

공식 · Google

구글 '제미나이 3.5 플래시' 정식 출시 + 멀티모달 'Omni'

구글이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정식(GA) 전환해 제미나이 앱과 검색 'AI 모드'의 기본 모델로 깔았다. API 가격은 100만 토큰당 입력 1.5달러·출력 9달러로, 코딩·에이전트 벤치마크에서 3.1 Pro를 약 4배 빠른 속도로 앞선다.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을 섞어 영상을 생성하는 'Gemini Omni'도 공개돼, OpenAI·앤트로픽과의 속도·멀티모달 경쟁이 한층 가팔라졌다.

공식 · 모델경쟁

6월 'AI 출시 러시' — 제미나이 3.5 Pro 예고·Grok 5 학습 중

6월 들어 프런티어 모델 출시가 줄을 잇는다. 구글은 제미나이 3.5 Pro를 "다음 달 안에"라며 임박을 알렸고, xAI의 Grok 5는 콜로서스 2에서 학습이 진행돼 2분기 목표를 잡았지만 6월 내 출시 확률은 낮게 점쳐진다. 앤트로픽은 Opus 4.8에 100만 토큰 기본 컨텍스트를 얹었다. '더 크게'에서 '더 빠르고 길게'로 모델 경쟁축이 이동하는 흐름이다.

엔터프라이즈 · 인프라

델 'AI 팩토리' 고객 5천 돌파 — HPE는 12월 베라루빈 NVL72 출격

엔터프라이즈 AI가 '파일럿'에서 '운영'으로 넘어가고 있다. 델은 엔비디아와 함께한 'AI 팩토리' 도입 고객이 5천 곳을 넘겼고, 초기 도입사는 1년 내 최대 2.6배 ROI를 봤다고 밝혔다. HPE는 차세대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랙스케일 시스템을 12월 출시한다. AWS·아카마이는 RTX PRO 4500 블랙웰 서버를 가장 먼저 제공한다. 하드웨어 표준 경쟁이 'AI 공장' 단위로 커졌다.

산업분석 · 투자

엔터프라이즈 AI 지출 1년 새 3.2배 — 86%가 "올해 예산 더 늘린다"

기업의 AI 투자가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AI 지출은 2024년 115억 달러에서 2025년 370억 달러로 3.2배 뛰었고, 응답 기업의 86%가 올해 예산을 늘리겠다고 답했다(40%는 10% 이상 증액). 88%가 "AI로 매출이 늘었다"고 했고, 자금은 학습 인프라에서 '추론을 돈으로 바꾸는' 애플리케이션 단으로 옮겨가는 중이다. 시장은 이제 '성능'보다 '수익화 증거'에 값을 매긴다.

산업분석 · 수익화

'정액제'의 종말 — AI 과금이 쓴 만큼 내는 '크레딧제'로

AI 요금 모델이 좌석당 정액제에서 소비량 기반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MS(애저·AI 크레딧), 세일즈포스(플렉스 크레딧), OpenAI(엔터프라이즈 플랜의 풀드 크레딧 전환) 등 주요 기업이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오르내리는 크레딧 체계를 도입했다. 가치를 쓴 만큼 청구하는 구조가 표준이 되며, 마진과 예측 가능성을 둘러싼 SaaS·AI 가격 경쟁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정책 · 사회

백악관 'AI 혁신·안보' 행정명령 — 주별 고용 AI 규제는 강화

미 백악관이 6월 'AI 혁신·안보 촉진' 행정명령을 내고 규제 완화·민간 협력으로 기술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반면 주(州) 단위 규제는 촘촘해진다. 콜로라도는 5월 기존 AI법을 자동의사결정 한정 법으로 대체했고, 일리노이는 영상면접 AI 분석 시 사전 고지·동의를 의무화했다. 채용·금융·의료처럼 '일자리·돈·안전'에 닿는 AI엔 사람 검토와 평이한 설명이 요구되는 흐름이다.

GitHub · 오픈소스

'OpenClaw' 21만 스타 돌파 — 내 기기서 도는 AI 비서 열풍

올해 깃허브 최대 화제는 로컬 AI 비서 'OpenClaw'다. 1월 입소문 며칠 만에 9천→6만 스타로 치솟은 뒤 21만 스타를 넘겼다. 왓츠앱·텔레그램·슬랙·시그널 등 50여 개 통합을 내 기기에서 잇는 로컬 게이트웨이다. 자율 에이전트 원조 AutoGPT(18.5만)·로컬 LLM 런타임 Ollama(16.5만)·노드형 ComfyUI(10.6만)도 상위를 지킨다. '프라이버시·로컬 퍼스트'가 생태계의 큰 축으로 굳어졌다.

HN · 트렌드

해커뉴스 "이제는 신뢰·보안" — 화려한 데모보다 통제된 워크플로

6월 해커뉴스 흐름을 보면 AI 열기는 여전하지만 돈은 '신뢰·보안·통제된 워크플로'로 옮겨가고 있다. 채용 글에선 코딩 에이전트·LLM 제품·보안 개발도구를 다루는 풀스택형 엔지니어 수요가 두드러졌다. AI를 악용한 공격, 악성 패키지, 소프트웨어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며 보안이 스타트업 수요의 중심으로 이동했다. 'AI 데모'에서 '믿고 쓸 AI'로 무게가 실린다.

국내 · 산업

산업부, 'AI 조선 공급망' 구축 — 대불·명지녹산·군산 3대 산단

개별 공장에 머물던 AI 전환이 대형 조선소와 중소 기자재 업체를 잇는 'AI 조선 공급망'으로 확대된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전남 목포에서 대불·명지녹산·군산 등 조선업 주력 3개 산단과 데이터 공유 기반 'MINI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선소·협력사가 설계·생산 데이터를 공유해 납기·품질을 끌어올리는 구조로, 제조 현장의 AX(AI 전환)를 산업 단위로 넓히는 실증 모델이다.

국내 · 활용

롯데손보, 단체보험에 카카오헬스케어 AI 혈당관리 '파스타' 결합

롯데손해보험이 단체보험 가입자에게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혈당·체중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를 제공한다. 연속혈당측정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식습관·운동을 코칭하는 서비스로, 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융합한 모델이다. AI가 만성질환 관리·예방으로 보험 손해율을 낮추는 접점을 넓히는 사례로, 의료·금융 현장에 생성형·예측형 AI가 실제 서비스로 스며드는 흐름을 보여준다.

마케팅 · 플랫폼 업데이트 & 트렌드

업데이트 · Google

구글, 제미나이 기반 'QFC' 도입 — 클릭 한 번의 '미래 매출'까지 본다

구글 애즈가 'Qualified Future Conversions(QFC)'를 선보였다. 지금의 광고 클릭이 향후 만들 매출 가치를 제미나이가 추정하는 새 지표로, 이후 브랜드 검색·재방문·유사 고객의 전환 경로를 분석해 산출한다. 즉시 전환만 보던 입찰을 '미래 가치' 기준으로 최적화하려는 시도다. 검색이 'AI 모드'로 옮겨가며 측정 기준도 단발 클릭에서 '생애 가치' 추정으로 진화하고 있다.

업데이트 · Meta

메타 'Creator Assistant' + 어트리뷰션 개편 — '진짜 클릭'만 센다

메타가 페이스북에 내장된 AI 'Creator Assistant'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성과·시청자 행동·성장 기회를 대화로 묻고 답을 얻는 도구다. 동시에 광고 어트리뷰션을 손봐, 웹·매장 전환의 클릭 기여를 '실제 링크 클릭'만으로 한정하고 그 외 상호작용은 'Engage-through'로 분리 집계한다. 성과 측정 기준이 깐깐해지면서 광고주는 채널별 기여도 해석을 다시 짜야 한다.

업데이트 · TikTok

틱톡 'Pro Events' 시범 — 월드컵 겨냥, AI 영상툴까지 강화

틱톡이 대형 문화·스포츠 이벤트 전용 앱 'TikTok Pro Events'를 미국에서 시범 운영한다. 2026 FIFA 월드컵에 맞춰 이벤트 트래픽을 광고로 묶는 포석이다. 최대 노출 포맷 'TopReach'와 AI 영상 제작툴 'Symphony·Dreamina Seedance 2.0'도 함께 강화됐다. 숏폼 광고가 단순 피드를 넘어 '이벤트 시청·몰입' 지면으로 확장되며, 제작-도달을 한 번에 돌리는 자동화가 핵심 무기가 됐다.

업데이트 · Google

"AI 모드가 곧 새 검색광고" — 'AI Max'로 AI 개요 노출 키운다

구글이 검색의 무게중심을 'AI 모드'로 옮기면서 검색광고 문법도 바뀐다. 광고 솔루션 'AI Max'는 더 나은 광고 랭킹과 AI 모드·AI 개요(AI Overviews) 내 노출 확률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키워드 매칭 위주이던 검색광고가 'AI 응답 안에 어떻게 등장하느냐'의 싸움으로 이동하는 셈이다. 마케터는 소재·신호를 AI가 인용하기 좋게 구조화하는 새 최적화에 적응해야 한다.

업데이트 · Meta·IG

인스타그램 'Plus' 등장 — 메시징 커머스로 가는 메타의 한 수

메타가 인스타그램 신규 옵션과 메시징 AI를 잇따라 풀며 'Plus'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메신저·왓츠앱·인스타 DM에서 문의 응답·상담·구매 유도를 AI가 처리하는 'Business Agent'에 이어, 메시징을 세일즈 퍼널의 축으로 끌어올리는 그림이다. 광고로 들어온 트래픽을 대화형으로 전환·구매까지 잇는 '메시징 커머스'가 본격화하며, 브랜드는 DM 응대 자체를 전환 채널로 설계해야 한다.

트렌드 · 잘파소비

명품까지 부른 '백꾸' 열풍 — 캐릭터 키링이 잘파세대 취향템

가방을 키링·참으로 꾸미는 '백꾸'가 잘파세대(Z+알파)의 대표 취향 소비로 자리 잡았다. 캐릭터 IP·패션 브랜드 굿즈가 SNS 인증과 결합하며 폭발적으로 커졌고, 명품 브랜드까지 키링 라인에 가세했다. 작고 저렴하게 '나'를 표현하는 소품이 핵심 소비 포인트가 되면서, 브랜드는 한정판 캐릭터 굿즈로 팬덤·재구매를 묶는 IP 마케팅에 화력을 모으고 있다.

트렌드 · 디토소비

'디토 소비'가 만든 디저트 공식 — 후르츠 샌드·샌드 베이글 열풍

취향·가치관이 닮은 인물이나 인기 콘텐츠를 따라 사는 '디토(Ditto) 소비'가 잘파세대 사이에 자리 잡았다. 그 위에서 후르츠 샌드위치, 샌드 베이글 같은 '비주얼 디저트'가 SNS 인증을 타고 빠르게 유행한다. 맛보다 '찍고 공유할 그림'이 구매를 이끄는 구조로, F&B·뷰티 브랜드는 따라 하기 쉬운 비주얼 코드와 인플루언서 디토를 묶어 화제성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트렌드 · IP협업

'토이스토리5' 개봉 앞 협업 경쟁 — 롯데웰푸드 가나×디즈니

영화 '토이 스토리 5' 개봉을 앞두고 식품·유통가의 IP 협업 경쟁이 불붙었다. 롯데웰푸드는 가나 초콜릿에 우디·버즈 한정판을 입혀 3040의 향수와 잘파세대 관심을 동시에 노린다. 업계는 "잘파는 캐릭터가 아니라 맥락을 산다"며 세대별 소비 패턴에 맞춰 구성을 달리한다. IP 라이선스 협업이 일회성 판촉을 넘어 '브랜드가 트렌드를 얼마나 빨리 흡수하는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됐다.

트렌드 · 체험공간

성수동 '체험 팝업' 러시 — NH드림뱅크·박카스·소바바까지

성수동이 브랜드 체험 마케팅의 격전지가 됐다. NH농협은행은 유명 셰프·웹툰작가와 협업한 'NH드림뱅크' 팝업으로 금융을 문화·기부 경험으로 풀었고, 동아제약 박카스는 IFC몰에서 '지금 나를 재생' 체험 팝업을, CJ제일제당은 황민현을 앞세운 냉동치킨 '소바바' 팝업을 열었다. 제품 설명보다 '경험·인증'을 파는 공간 마케팅이 표준이 되며, 성수 상권이 브랜드 쇼룸으로 재편되고 있다.

트렌드 · 글로벌

월드컵은 '숫자 전쟁' — 나이키 7600만 조회 vs 아디다스, 뉴욕 장악

2026 월드컵을 앞두고 스포츠 브랜드 마케팅이 정면충돌했다. 나이키 캠페인 영상이 7,600만 조회를 올리는 사이, 아디다스는 나이키 본거지 뉴욕 맨해튼 곳곳에 광고·팝업·프로모션 부스를 깔며 '안방 침투' 전략을 폈다. 조회수·노출이 곧 화제성으로 직결되는 메가 이벤트에서, 디지털 바이럴과 오프라인 점유를 동시에 거는 '도발형 맞불 마케팅'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공식이 됐다.

증시 · 섹터별 다각 시선

코스피
9,052.42
▼ 0.13%
코스닥
966.59
▼ 3.43%
S&P 500
7,500.58
▲ 1.08%
나스닥
26,517.93
▲ 1.91%
다우
51,564.70
▲ 0.14%
USD/KRW
1,503.0
▼ 0.4%
매크로 · 지수

'9000피' 첫 돌파 뒤 숨고르기 — 미·이란 협상 노이즈에 8950 출발

지난주 사상 첫 9000선을 뚫은 코스피가 22일은 미·이란 후속 협상 불확실성과 중동 리스크 재부각에 8950선까지 1%대 약세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군사행동 경고에 국제유가도 들썩였다. 직전 19일 코스피는 9,052.42(-0.13%)로 마감했으나 코스닥은 3.43% 급락한 966.59. 단기 급등 부담 속 외국인 수급과 중동 변수가 이번 주 변동성의 핵심으로 꼽힌다.

반도체 · 이벤트

이번 주 분수령 — 마이크론 실적·美 PCE가 '반도체 랠리' 가른다

24일(현지) 발표될 마이크론 실적과 미국 5월 PCE 물가가 이번 주 증시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근원 PCE 예상치는 3.4%로 전월(3.3%)보다 소폭 높아 금리 민감도가 커졌다. 코스피가 한 주 11%대 급등하는 동안 반도체 쏠림은 더 심해진 터라, 마이크론 가이던스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의 추가 동력 여부를 결정할 변수다. 메모리 슈퍼사이클 지속성에 시선이 집중된다.

코스닥 · 소외

코스닥 시총비중 27년 만에 최저 — '천스닥' 이탈에 승강제도 연기

코스피가 9000을 처음 넘는 사이 코스닥은 19일 966.59로 다시 1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전체 증시에서 코스닥 시총 비중은 27년 만에 최저로 쪼그라들었고, 출범 30주년을 앞두고 추진하던 세그먼트 개편·승강제 구체안 발표도 가을로 미뤄지는 분위기다. 지수 신고가의 이면에서 중소형주·코스닥 소외가 깊어지며, '삼전·하이닉스가 끌어올린 지수'라는 양극화 경고가 커진다.

조선 · 방산

외국인, 방산·조선으로 매수 확장 — 한국항공우주·현대로템 담았다

주간 외국인 수급을 보면 반도체 일변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삼성전자·LG이노텍 등 반도체·부품과 함께 한국항공우주·현대로템·대한항공 등 방산·조선·항공으로 매수를 넓혔다.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와 조선 업황 개선, 한미 조선협력 모멘텀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반도체 단일 쏠림 피로가 쌓이며 성장·정책 모멘텀이 겹치는 비(非)반도체 주도주로 매기가 분산되는 '옥석 가리기' 장세다.

2차전지 · 전력

"AI가 먹는 전기, LG엔솔이 책임진다" — 유럽서 AIDC 배터리 공개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최대 배터리 전시회에서 AI 데이터센터(AIDC) 맞춤형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AI 산업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며 데이터센터용 ESS가 새 성장축으로 부상한 데 따른 행보다. 전기차 캐즘으로 눌렸던 2차전지 섹터가 'AI 전력 수요'라는 새 내러티브를 만나,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수요처를 넓히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금융 · 수급

'빚투' 역대 2위·예탁금 급증 — 9000피 떠받친 레버리지의 양면

9000피 랠리의 연료는 빚이다.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역대 2위 수준으로 불었고 투자자 예탁금도 동반 급증했다. 증권가는 "반도체·자동차·조선·2차전지·방산 등 주도주 매집 전략은 유효하다"면서도, 지수가 소수 종목에 쏠린 채 레버리지가 빠르게 늘어 조정 시 반대매매 충격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 과열·쏠림·고환율이 '만스피' 질주의 3대 리스크로 다시 부각된다.

미장 · AI/SW

팰런티어 매출 85%↑·엔비디아 데이터센터 75B — AI 인프라주 실적 랠리

미국 AI 인프라주가 실적으로 랠리를 떠받친다. 팰런티어는 1분기 매출이 85% 급증한 16억 달러, 미국 상업 부문은 133% 성장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끌어올렸다(2026년 약 76.6억 달러·71% 성장 전망).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매출이 분기 75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찍고 배당을 25배 상향했다. "엔비디아·마이크론·SK하이닉스만이 함께하는 Rule of 40 돌파"라는 자평 속에 AI 수혜의 '증거'가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

제약 · 바이오

'BIO USA 2026'에 K-바이오 총출동 — 하반기 '흐림' 속 기술수출 모멘텀

22~25일 미국에서 열리는 'BIO USA 2026'에 K-바이오가 대거 출동한다. 증권가 하반기 전망에서 바이오·2차전지·게임은 '흐림', 조선·방산은 '맑음'으로 갈렸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술수출·CDMO 모멘텀 기대가 살아 있다. 반도체 쏠림 속 낙폭 과대 바이오주의 저평가 매력도 부각된다. 지수 과열기일수록 소외 섹터의 순환매 가능성에 시선이 쏠리는 국면이다.

부동산 정책

규제 · 지정

동탄 국평 22억…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 지정' 초읽기

경기 동탄에서 전용 84㎡가 22억원을 찍는 등 집값이 급등하며 동탄·기흥·구리 3곳의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심의할 전망이다. 10·15대책 이후 국토부 장관이 단일 시·도에도 토허구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되며 핀셋 규제 카드가 빨라졌다. 묶인 지역 밖으로 수요가 옮겨붙는 '풍선효과' 차단이 관건이다.

세제 · 정책

7월 세제개편이 '시장의 룰' 바꾼다 — 부동산, 거시건전성 중심 의제로

7월 세제개편을 앞두고 부동산이 거시건전성 정책의 바깥이 아니라 중심 의제로 편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점검 간담회에 국토부 1차관이 새로 참여한 점이 상징적이다. 대통령이 세제·금융·규제·공급을 한꺼번에 다루겠다고 밝히며, 세제개편의 방향이 다주택·거래세·보유세 전반의 '룰'을 다시 짤 변수로 떠올랐다. 단기 처방보다 정책 일관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다.

공급 · 지연

건설업계 "공사비·PF 경색에 착공 지연" — 정부 "병목 해소"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세미나에서 업계는 "공사비 급등과 PF(프로젝트파이낸싱) 경색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 조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수주 실적은 개선됐지만 실제 삽을 뜨기까지 자금·인허가 병목이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수주 회복이 실물 경기로 이어지도록 병목을 풀겠다고 했다. 공급대책의 성패가 '발표'가 아닌 '착공 속도'에 달렸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정책 · 진단

"실속 없는 공급 정책" 비판 — 정비사업 규제완화·택지가 답일까

정부 공급대책이 정비사업 규제완화, 신규 택지 발굴 등 착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방안 위주여서 '실속이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시장 안정에 필요한 실제 물량 확보까지 더 긴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수급 불안을 잠재울 즉효성 대책이 부족한 채 규제와 공급 시그널이 엇갈리며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본다. 공급의 '양'뿐 아니라 '속도'와 신뢰 회복이 핵심 과제로 제시된다.

청약 · 주거

신생아 특공 문턱 낮췄지만…'전입신고 되는 레지던스' 혼선도

정부가 출산가구 주거 지원을 위해 신생아 특별공급 자격을 손봤다. 청약통장 가입기간(규제지역 2년·수도권 1년·비수도권 6개월)과 소득 130~160%·부동산 3억3100만원 이하 등 기준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입신고가 된다'며 분양된 일부 레지던스가 실제로는 주택이 아니어서 청약·세제에서 불이익을 받는 혼선도 불거졌다. 실수요 지원 확대와 함께 상품 구조에 대한 정확한 고지가 과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