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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Briefing

AI · 마케팅 · 증시 · 부동산

AI 뉴스

공식 · OpenAI

오픈AI, 코덱스 28일 연속 개선 예고…첫날 GPT-6 아스트라·6.1 솔 처리 속도 50% 향상

오픈AI가 코딩·업무용 에이전트 '코덱스'를 대상으로 28일간 매일 개선 사항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5일 첫 공개분은 모델 재학습이 아니라 인프라를 손봐 GPT-6 아스트라와 GPT-6.1 솔의 기본 처리 속도를 약 50% 끌어올린 것으로, 사용자가 설정을 바꾸지 않아도 자동 적용된다. ChatGPT 로그인으로 연동되는 오픈코드·데빈 등 외부 도구에도 같은 혜택이 돌아가, 반복 단계가 많은 코딩 에이전트의 작업 완료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공식 · Anthropic

앤트로픽, 스타트업에 클로드 팀 1년 무료·API 크레딧 1,000달러 제공

앤트로픽이 창업 5년 이내이거나 최근 2년 안에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 클로드 팀 요금제를 1년간 무료(최대 5석)로 주고 API 크레딧 1,000달러를 얹는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클로드 마켓플레이스에서 플러그인을 만들 수 있는 권한과 응용 AI 팀의 온라인 상담 시간도 포함된다. 모델 자체보다 그 위에서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을 통해 AI의 효용이 퍼진다는 논리로, 개발자·스타트업 생태계 선점 경쟁의 일환이다.

공식 · Mistral

미스트랄, 1조 파라미터 '라지 4' 공개…엔비디아 GPU 4,000장으로 학습, 3주 뒤 오픈웨이트

프랑스 미스트랄이 파라미터 1조 개의 멀티모달 모델 '미스트랄 라지 4'를 공개했다. 우선 안전장치가 적용된 공개 엔드포인트로만 쓸 수 있고, 안전성 검증 후 약 3주 뒤 가중치를 풀 계획이다. 회사는 중국 경쟁사보다 2~3배 적은 GPU 4,000장으로 학습했다고 밝혔으며 사이버보안·금융·반도체 설계를 겨냥한다. 벤치마크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미국 폐쇄형과 중국 오픈 모델 사이의 '제3의 길'을 내세운다. ASML·삼성이 주요 투자자로 기업가치는 210억 유로다.

산업 · 빅테크

MS는 3분의 1·메타는 절반…'클로드' 사내 사용 대폭 축소

앤트로픽의 대형 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내부 직원용 클로드 사용을 줄이고 있다. MS는 연 10억 달러로 예상하던 지출을 3분의 1 이상 낮췄고, 메타는 클로드 코드 이용자를 6만 명에서 3만 명으로 줄였다. 각각 자체 도구인 깃허브 코파일럿과 뮤즈 코드로 갈아타는 흐름이다. 다만 MS 고객용 클로드 비용이 늘어 총 지급액은 유지되고 있으며, 연 10만 달러 이상 쓰는 기업이 6,000곳으로 늘어난 앤트로픽은 핵심 고객 의존도 하락이라는 과제를 안았다.

산업 · 소송·인재인수

엔비디아-그로크 27조 원 계약 파장…전직 엔지니어들 '불공정 거래' 소송

2025년 체결된 약 200억 달러(27조 원) 규모의 엔비디아-그로크 라이선스 계약을 두고 그로크 전직 엔지니어들이 델라웨어 기업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사회가 일반 주주 이익을 충분히 지키지 않았고, 실질은 핵심 기술과 최대 200명 인력을 넘기는 '인재 인수'였다는 주장이다. 경영진·핵심 인력은 별도 보상을 받은 반면 일반 주주는 낮은 가격에 주식을 처분했다는 것이다. 그로크는 거래가 뛰어난 가치를 제공했다며 반박했다. 빅테크의 라이선스형 인수 관행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정책 · AI 안전

내년 정부 AI 예산, 성능·인프라 6.1조 vs 안전·신뢰 274억…격차 224대 1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이 과기정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년 AI 예산에서 성능·인프라는 6조 1,490억 원(65.2%)인 반면 안전·신뢰는 274억 원(0.3%)에 그쳤다. 격차는 2024년 36대 1에서 224대 1로 6배 이상 벌어졌고, 성능 예산이 116% 늘 때 안전 예산은 36% 증가에 머물렀다. AI발 해킹과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 사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 의원은 안전 예산을 최소 1%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정감사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브레이크'가 쟁점이 됐다.

엔터프라이즈 · 인프라

AI 클라우드 람다, 최대 40억 달러 조달…기업가치 145억 달러, 수주잔고 500억 달러

GPU 임대 '네오클라우드' 람다가 코튜·블랙스톤 주도로 최대 40억 달러를 조달한다. 투자 전 기업가치는 145억 달러다. 수주잔고는 6월 150억 달러에서 9월 500억 달러로 불었는데, 이 중 350억 달러가 8월 말 체결된 앤트로픽 계약 하나에서 나왔다. 상장은 시장 불확실성으로 2026년에서 2027년으로 미뤄졌다. 코어위브·네비우스에 이어 상장을 준비하는 엔비디아 우군 업체로, 안정적 GPU 확보의 희소성과 단일 고객 쏠림 위험을 함께 보여준다.

GitHub Trending

google/uncertainty-baselines — 딥러닝 불확실성 추정 기준 구현 모음

오늘 GitHub 파이썬 트렌딩에 오른 구글 AI 리서치 레포로 하루 약 133 스타를 얻었다. 모델이 자신의 예측을 얼마나 확신하는지 보여주는 '불확실성' 추정 기법의 기준 구현을 모아, 연구자가 새 방법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할 수 있게 해준다. 같은 목록 상위에는 구글 JAX가 약 350 스타로 올라 있어, 에이전트 열풍 속에서도 모델 신뢰도와 기초 수치 연산 프레임워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Reddit/HN 핫글

Hacker News 629포인트: 클로드에 쓴 '일기'를 앤트로픽이 경찰에 신고, 여성 중범죄 기소

플로리다의 한 여성이 9월 26일 클로드에 보안관서를 공격하겠다는 글을 일기처럼 남겼고, 안전 시스템이 이를 탐지해 사람 검토자가 신빙성 있다고 판단하면서 앤트로픽이 수사기관에 알렸다. 그는 협박 혐의(플로리다 형사법상 2급 중범죄)로 체포됐다. 앤트로픽은 사망·중상 예방이 필요한 제한적 긴급 상황에서만 정보를 공유한다는 입장이다. 해커뉴스에서 629포인트로 최상위에 오르며 챗봇 대화의 사생활 보호 한계를 두고 논쟁이 이어졌다.

국내 · 로봇·국책

두산로보틱스, 989억 원 규모 피지컬 AI 국책과제 2건 선정

두산로보틱스가 정부 지원금 681억 원을 포함한 총 989억 원 규모의 국책과제 2건에 선정됐다. 하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탑재한 협동로봇, 다른 하나는 원전 제조 현장에 특화한 AI 용접 솔루션 개발이다. 같은 날 딥엑스와 원전 제조용 AI 용접 공동개발 협력도 발표해 국산 AI 반도체 기반 로봇 생태계 구축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피지컬 AI를 정부가 전략 분야로 밀면서 로봇 업계의 수혜가 커질 전망이다.

마케팅 뉴스

업데이트 · Meta

메타, 애드위크서 AI 광고 도구 대거 공개…대화형 어시스턴트가 소재·타기팅·예산까지 변경

메타가 어드버타이징 위크에서 광고주용 AI 어시스턴트를 강화해 대화 명령만으로 소재 생성·타기팅 수정·예산 변경까지 하게 했다. 브랜드 가이드라인 가져오기와 정기 성과 리포트는 테스트 중이다. 정적 이미지를 영상으로 바꾸는 어드밴티지+ 크리에이티브가 정식 출시되고 광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일부 파트너에서 전체 광고주로 확대된다. 메신저에서는 쇼피파이 연동 직접 결제가 열렸고 광고 MCP 서버 확대와 '고객 생애주기 전략' 전면 적용도 포함됐다.

업데이트 · X

X, URL만 넣으면 캠페인 만들어주는 'X 리프트' 공개…셀프서브 광고주 50%↑

X가 뉴욕 어드버타이징 위크에서 업체 URL을 입력하면 이미지·문구 등 광고 후보를 만들고 타기팅까지 구성하는 AI 도구 'X 리프트'를 선보였다. 광고주는 예산만 정하면 된다. 신규·소규모 광고주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것으로, X는 올 3분기 활성 셀프서브 광고주가 전년 동기보다 50% 늘었다고 밝혔다. 2022년 인수 이후 광고주 이탈을 겪은 만큼 자동화로 광고 사업 회복을 노린다는 평가다.

업데이트 · Reddit

레딧, 리드 젠 광고 개편…'맥스 캠페인' 확장·HubSpot 연동·구매의향 오디언스

레딧이 AI가 타기팅·소재·예산 배분을 맡는 '맥스 캠페인'을 리드 확보 목적으로 확대했다. 기업용·비즈니스 AI·사이버보안 제품을 알아보는 이용자를 겨냥한 '인마켓 오디언스' 테스트에서는 다른 퍼스트파티 타기팅 대비 평균 CPA가 약 7% 개선됐다. HubSpot 연동과 Bombora·Demandbase·Clay·G2 등 파트너 확대도 포함됐다. 레딧은 이용자 중 의사결정자가 2,000만 명을 넘고 10명 중 9명이 업무용 제품을 조사한다며 B2B 채널로 밀고 있다.

업데이트 · Pinterest

핀터레스트, 뷰티 핀을 시술 계획으로 바꿔주는 'Beauty Guides' 도입

핀터레스트가 헤어 컬러·네일 등 뷰티 영감 핀을 누르면 '발레아주', '루트 멜트' 같은 전문 용어로 요청 사항을 정리해주는 AI 기능 '뷰티 가이드'를 출시했다. 예상 소요 시간, 비용 범위, 유지 관리 주기까지 알려줘 사진 한 장 들고 미용실을 찾던 방식을 대체한다. 초기에는 헤어스타일·염색·네일 모양·마감에 적용된다. 영감 탐색에서 실제 예약·구매로 이어지는 퍼널을 줄이려는 시도로 뷰티·서비스 업종 광고주가 눈여겨볼 대목이다.

업데이트 · Facebook

메타, 인도서 페이스북을 릴스 첫 화면으로 확대 테스트…미국 적용은 2027년 목표

메타가 인도 일부 이용자에게 페이스북을 열면 뉴스피드 대신 추천 릴스부터 보이는 화면을 확대 테스트한다. '릴스가 이제 중심입니다' 알림과 함께 기존 피드는 별도 탭으로 이동한다. 메타는 페이스북·인스타 이용 시간의 60%가 영상이고 하루 공유되는 릴스가 35억 건이라고 밝혔으며, 7월 발표한 이 구상을 2027년 미국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피드 중심 콘텐츠로 운영하던 브랜드 페이지는 숏폼 비중을 서둘러 점검해야 한다.

트렌드 · 시즌 한정/재구매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8년 연속 흥행, 누적 3,000만 잔

2019년 첫선을 보인 스타벅스 가을 한정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올해도 시즌 음료 판매 1위를 지키며 누적 3,000만 잔을 넘겼다. 구매 고객 3명 중 1명은 2회 이상 재구매했다. 스타벅스는 글레이즈드 폼 기술을 말차·호지차·블랙티로 넓혔고 지난해 말차 글레이즈드는 350만 잔 팔렸다. 6~14일 리워드 회원 대상 스탬프 챌린지로 글레이즈드 음료 1+1 쿠폰을 제공해 재방문도 유도한다. 한정판 시즌 상품을 8년간 키운 사례다.

트렌드 · Z세대/취미

'자차 대신 토미카'…면허 없는 Z세대가 미니카로 자동차 문화를 즐긴다

캐릿은 9월 보도에서 토미카 국내 1호점 개장 첫 주말에 구매 고객 3천 명이 몰렸고 팝업스토어에는 새벽 4시부터 오픈런 줄이 생겼다고 짚었다. 20대 이하 신규 면허 취득자가 2020년 62만 명에서 2024년 25만 명으로 줄었는데도 '손 안의 드림카'로 불리는 미니카가 자동차 문화의 입문 취미가 됐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행사에는 약 4천 명이 모였고 리뉴얼 매장의 20대 고객 비중도 늘었다. 자동차 브랜드의 Z세대 접점 설계에 참고할 단서다.

트렌드 · IP/체험 리테일

신세계,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1조 4천억 투자…스타필드에 해리포터 체험 공간 구상

신세계그룹이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를 투자한다. 해리포터·왕좌의 게임·미션 임파서블 같은 글로벌 IP를 스타필드와 화성 스타베이시티 테마파크에 접목해 쇼핑에 체험을 결합하고, HBO 맥스·파라마운트 플러스와 멤버십 연계도 추진한다. 정용진 회장은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엔터테인먼트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했다. 유통업이 상품 판매에서 IP 기반 체험 경쟁으로 옮겨가는 신호로 읽힌다.

트렌드 · 프리미엄 소비

한국하겐다즈, 설립 35년 만에 매출 1,000억 돌파…1,138억 원, 전년 대비 15.6%↑

한국하겐다즈가 37기(2025년 6월~2026년 5월) 매출 1,138억 4천만 원을 기록해 처음 1,000억 원을 넘겼다. 전년 984억 원 대비 15.6% 늘었다. 영업이익은 31억 6천만 원으로 3.9% 증가에 그쳐 이익률이 3.1%에서 2.8%로 낮아졌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소비의 성장세와 함께, 매출 확대가 곧바로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를 보여준다. 기사는 성장 요인을 따로 설명하지 않아 마케팅 효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트렌드 · 글로벌/뷰티

핀터레스트 첫 뷰티 트렌드 리포트…11개 트렌드, 이용자 85% '다른 곳보다 먼저 발견'

핀터레스트가 첫 뷰티 트렌드 리포트를 내고 올해 검색량이 늘어난 메이크업·헤어·향수·스킨케어 11개 트렌드를 공개했다. 주간 이용자의 85%는 다른 곳보다 핀터레스트에서 뷰티 트렌드를 먼저 접했다고 답했고 월간 이용자는 6억 4천만 명이다. 세포라와 '메이크업 맥시멀리즘' 트렌드를 연계해 관심사에 맞는 매장 제품을 찾게 하는 협업도 시작했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선행 지표로 K뷰티 브랜드가 참고할 만하다.

증시 뉴스

코스피 (10/6 마감)
6,941.39
▼ 62.35p · 0.89%
코스닥 (10/6 마감)
919.92
▲ 26.63p · 2.98%
원/달러 환율 (10/6)
약 1,343.6원
다우존스 (10/6 마감)
51,521.28
▲ 0.49%
S&P 500 (10/6 마감)
7,818.93
▲ 0.58% · 사상 최고
나스닥 (10/6 마감)
27,599.79
▲ 0.45%
WTI (10/6)
약 $87.77
▼ 1.86%
美 10년물 국채금리 (10/6)
약 5.275%
▼ 하락 마감
매크로 · 국내

코스피 0.89% 하락 6,941, 코스닥 2.98% 급등 919.92…외국인 1.75조 순매도

6일 코스피는 7,044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1조 7,509억 원을 순매도하며 0.89% 내린 6,941.39에 마감했다. 개인이 7,406억 원 순매수로 방어했다. 반면 코스닥은 2.98% 올라 919.92로, 3개월 만에 900선을 되찾았다. 반도체 소부장·2차전지·바이오가 동반 상승했다. 간밤 나스닥 상승의 온기는 국내 대형주에 번지지 못했고,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8일)과 한글날(9일) 휴장이 관망 요인이다.

반도체 · 소부장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급등…주성엔지니어링 17.3%, 한 달 새 48.8%

6일 코스닥 상승을 주도한 것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다. 주성엔지니어링이 17.3% 올랐고 원익IPS·이오테크닉스도 2%대 상승했다. 한 달간 상승률은 주성 48.8%, 원익IPS 20.1%, 이오테크닉스 22.8%에 달한다. 대형 반도체 대신 설비투자 사이클 수혜주를 찾는 수급이 쏠린 것으로, AI 투자 기대가 중소형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조 7,689억 원 순매도했지만 기타법인 9,875억 원과 개인 7,256억 원이 순매수했다.

산업재 · 전자부품

삼성전기 5.95% 급등…대형 유리기판 패키지 검증 단계 진입

삼성전기가 100×100mm 대형 유리기판의 실제 반도체 조립 패키지 검증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6일 5.95% 올랐다. 이 크기는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판보다 면적이 60% 이상 크고 회로층 20개 이상, 내장 수동소자 80개 이상을 갖춘다. 엔비디아가 2년 내 상용화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목표 양산 라인 가동은 2027년 말이다. 세종(4조 2,700억 원)·베트남(2조 5,100억 원) 투자와 AI 서버용 공급 계약 누적 약 3조 9천억 원이 성장성을 뒷받침한다.

2차전지 · 반등

에코프로비엠 11.2%·에코프로 7.3% 급등…LG에너지솔루션도 5%대 강세

6일 2차전지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에서 에코프로비엠이 11.2%, 에코프로가 7.3% 올랐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삼성전기와 함께 5% 넘게 올랐다.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로 눌려 있던 종목에 저가 매수와 순환매가 들어온 모습이다. 다만 현대차·기아의 9월 미국 전기차 판매가 57% 줄었고 미국 FEOC 규제도 남아 있어, 반등의 지속성은 실적과 수주로 확인이 필요하다.

제약·바이오 · 순환매

HLB 17%·삼천당제약 16.7% 반등…러시아 페스트 우려에 국제약품 29.9% 급등

6일 코스닥 바이오가 순환매로 반등해 HLB가 17%, 삼천당제약이 16.7% 올랐다. 별도로 러시아 이르쿠츠크 페스트 연구소 연구원이 원인불명 폐렴으로 숨졌다는 소식에 국제약품이 29.9%, 녹십자엠에스가 21.9% 급등했다. 다만 WHO가 공중보건 위험이 낮다고 평가했고, 폐페스트는 마스크 수요 확대로 이어지기 어려운 데다 진단기기 시장도 공공 중심이라 테마성 급등의 지속성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자동차 · 미국

현대차·기아 9월 미국 판매 역대 최대…인센티브는 줄이고 하이브리드 61.6%↑

현대차 9월 미국 판매는 77,439대(+9%), 기아는 77,009대(+18%)로 각각 월간 최대였다. 업계 평균 인센티브가 3,360달러로 오른 가운데 현대차는 2,915달러, 기아는 3,181달러로 오히려 줄였다. 양사 하이브리드 판매는 44,328대로 61.6% 늘었고 전기차는 57% 감소했다. 환율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3분기 수익성을 누르는 상황에서 판촉 대신 고수익 차종 중심으로 이익을 방어하는 전략이다.

금융 · 수급

서학개미 미국 주식 보유 2,002억 달러…4개월 만에 2,000억 달러 회복

국내 개인의 미국 주식 보유액이 2,002억 달러(약 268조 원)로 6월 이후 4개월 만에 2,000억 달러를 넘었다. 역대 최고는 6월 2일의 2,063억 달러, 최저는 7월 말 1,714억 달러다. 양도세 감면이 있던 4~5월엔 국내 주식으로 돌아가 순매도했지만 6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했고 7월 이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종목별로 테슬라 221억, 엔비디아 192억, 알파벳 89억 달러 순으로, 외국인이 팔아도 개인 자금은 해외로 향하는 흐름이다.

미장 · AI 전력·반도체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급등, 구글과 20년 원전 전력 계약…마벨은 매출 목표 상향에 7%↑

6일 미 증시에서 S&P500이 7,818.93으로 사상 최고를 새로 썼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구글에 890MW 신규 원전 용량을 20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발표하며 두 자릿수로 급등했고(보도별 12~15%), 43억 달러 이상을 투입한다. 마벨은 투자자의 날에 AI 인프라 중심으로 장기 매출 목표를 크게 올리며 7.14% 올랐다. 반면 시게이트(-7.98%)·웨스턴디지털(-6.92%)은 하드디스크 용량 우려로 내렸다. AI 수혜가 전력·인프라로 넓어지는 장면이다.

부동산 뉴스

금융 · 전세사기 지원

전세사기 피해 '최소보장제' 도입…경·공매 후에도 못 받은 보증금 1/3까지 정부 지원

국토교통부가 경·공매 절차를 거쳐도 보증금이 충분히 회수되지 않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임차보증금의 3분의 1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최소보장제를 도입한다. 경매 종료 후 회수액이 보증금의 1/3에 못 미치면 모자란 부분을 메우며, 대항력·우선변제권으로 회수한 금액과 기존 임대료 지원액은 차감해 계산한다. 신탁사기 등 무권계약 사건은 경매 종료 전에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정산하는 선지급·후정산도 도입한다. 개정 시행령은 11월 13일부터 시행된다.

청약 · 시장

올해 1순위 청약경쟁률 5.6대 1로 반토막…공급 34%↑·접수 26.6%↓, 서울만 63.1대 1

올해 일반공급 물량은 전년보다 34% 늘어난 8만 5,321가구인데 1순위 청약 접수는 26.6% 줄어든 47만 5,009건이었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0.2대 1에서 5.6대 1로 내렸다. 서울은 63.1대 1로 청약 접수의 31.9%가 몰렸고 서초 아크로서초는 1,099.1대 1로 최고였다. 경기는 11.4대 1에서 5.3대 1로 하락했다. 분양가상한제 단지가 10.8대 1, 미적용 단지가 3.7대 1로 갈려 '선별 청약'이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공급 · 공공기숙사

LH, 서울대와 공공기숙사 200가구…전국 500가구 공모 7일 접수 시작

LH가 대학가·역세권 주택을 전세로 확보해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는 공공기숙사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대와의 협약으로 2030년까지 200가구를 마련하고, 이번 학기에 신축 30가구를 먼저 공급해 학생 60명이 10월 1일 입주했다. 입주 학생은 100만 원만 내고 나머지 전세보증금은 공공이 지원한다. 전국 지자체·대학 대상 500가구 공모는 7일 접수를 시작해 19일~11월 5일 신청을 받고 12월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비사업 ·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 대통령 부동산 정책 정면 비판…서울시 정비사업 214곳 신규 지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인식을 두고 현실을 받아들일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1년 내 인허가·착공 증가를 성과로 보는 시각에는 조합설립부터 착공까지 평균 10년 넘게 걸린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취소했던 정비사업 389곳(43만 가구) 대신 214곳을 새로 지정했고 지난해 착공 약 1만 5천 가구를 올해 3만 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정부·서울시 공급 정책의 신경전이 이어진다.

시장 · 생애최초

서울 3분기 생애최초 집합건물 매수 2만 4,397명, 36%↑…30대가 52%

3분기(7~9월) 서울에서 처음 집을 산 사람은 2만 4,397명으로 전년 동기(1만 7,955명)보다 35.9% 늘었다. 강동구가 4,916명으로 1위이며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58.3%)이 이곳에서 나왔다. 상위 5개 구(강동·노원·강서·은평·송파)가 44.7%를 차지했다. 30대가 1만 2,744명으로 52.2%, 30~40대는 76.5%였다. 월별로는 8월 9,353명이 정점이었고 9월은 7,038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