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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Briefing

AI · 마케팅 · 증시 · 부동산

AI 뉴스

공식 · Anthropic

앤스로픽, 클로드 오퍼스 5.5 전격 출시 — 가격 20% 인하하고도 플래그십 '페이블 5.1'급 성능, 처리 속도 30%↑

앤스로픽이 9월 22일 신형 모델 클로드 오퍼스 5.5를 공개했다. 입력 토큰 100만 단어당 4달러, 출력 20달러로 기존 오퍼스5 대비 가격을 20% 낮췄지만 성능은 최상위 모델 '페이블 5.1'에 필적하고 처리 속도는 30% 이상 빨라졌다. 테스트에서는 68만 줄 규모 코드 마이그레이션을 하루 만에 끝내는 등 에이전틱 코딩·컴퓨터 사용 작업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기본 컨텍스트는 100만 토큰까지 지원한다.

공식 · OpenAI

오픈AI, 'GPT-6 솔·루나' 공개 — API 가격 반값 인하로 GPT-6 성능 대중화, 코덱스·챗GPT 동시 적용

오픈AI가 9월 22일 경량화 모델 GPT-6 솔과 루나를 API, 코덱스, 챗GPT에 동시 출시했다. 기존 GPT-6 대비 토큰 가격을 최대 50% 낮추면서도 오류율은 줄여 저비용으로 상위 모델급 성능을 쓸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다음날엔 GPT-6용 프롬프트 캐싱 기능도 개선해 반복 요청 비용을 추가로 낮췄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인하가 앤스로픽 오퍼스 5.5 출시와 맞물려 모델 가격 경쟁이 격화되는 신호로 해석한다.

공식 · Meta

메타, 커넥트 2026서 AI 에이전트 '뮤즈' 대개편 — 실시간 아바타·스마트글라스 연동에 전용 이메일까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9월 23일 커넥트 2026에서 AI 비서 '뮤즈'의 대규모 확장을 발표했다. 실시간 영상 대화가 가능한 '뮤즈 리얼타임 아바타', 스마트글라스 음성 연동, 맥 데스크톱 원격 조작, 전용 이메일 주소 지원 등이 새로 추가된다. 베스트바이·갭·세포라·월마트 등 대형 유통사와 쇼피파이·스트라이프·익스피디아 파트너십도 함께 공개됐다. 저커버그는 우선 토큰을 대량 무료로 풀고 향후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 · 비즈니스분석

오라클, AI 데이터센터 베팅 후폭풍 — 분기 매출 30%↑에도 잉여현금흐름 -54억달러, 1년새 2.1만명 감원

AI타임스에 따르면 오라클은 AI 클라우드 수요 급증으로 분기 매출이 30% 늘었지만 대규모 설비투자(분기 285억달러) 여파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 54억달러까지 떨어졌다. 총부채는 1250억달러로 불었고 회사는 구조조정 비용을 28억달러로 늘리며 최근 1년간 2만1000명 이상을 감원했다. 창업자 래리 엘리슨은 5000만주 매도 계획을 철회하며 시장 불안 진화에 나섰다. 클라우드 수주잔고는 6640억달러에 달해 성장성과 재무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산업 · 비즈니스분석

앤스로픽 연환산 매출 650억달러 vs 오픈AI 400억달러 — '250억달러 격차'는 회계 방식 차이 때문?

디 인포메이션과 액시오스 분석에 따르면 앤스로픽의 연환산 매출은 650억달러 이상으로 오픈AI의 400억달러대를 크게 앞섰다. 두 회사가 클라우드 파트너를 통한 판매를 매출로 잡는 회계 방식이 다른데, 앤스로픽은 고객이 낸 전액을 매출로,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파트너 몫을 뺀 순액만 매출로 계상한다. 액시오스는 이 회계 차이가 격차의 6~10%만 설명한다며 실제 성장률 격차는 이보다 클 수 있다고 짚었다. 두 회사 모두 IPO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매출 지표 신뢰성 논쟁이 커지고 있다.

사회 · AI일자리

AI 반도체 호황 속 청년 일자리 21만개 증발 — 'K자 양극화' 심화, 반도체는 잔치 서민은 시름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한 '4만달러 눈앞' 기획에 따르면 글로벌 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수요와 가격이 폭등하며 반도체 업계는 최대 실적을 냈지만 청년층(15~29세) 일자리는 21만1000개나 줄었다. 반도체 중심 성장이 소수 기업·인재에 부가가치를 집중시키면서 성장의 온기가 서민과 청년층까지 미치지 못하는 'K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기사는 신산업 육성과 고용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엔터프라이즈 · 인프라

HPE, AI 서버 매출 68억달러로 35%↑ — 3분기 매출 122억달러 '역대 최대', 백로그도 사상 최고

HP엔터프라이즈(HPE)가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 122억달러(전년 대비 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서버 부문 매출이 68억달러로 35.3% 늘며 성장을 견인했고 클라우드·AI 사업부 전체 매출은 90억달러에 달했다. 회사는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2026·2027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34~37%로 상향했다. 안토니오 네리 CEO는 '우리의 AI 전략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 GitHub

클라우드플레어 '보안감사 스킬', 깃허브 트렌딩 상위권 등극 — AI 에이전트용 다단계 보안 감사 도구 급부상

클라우드플레어가 공개한 오픈소스 'security-audit-skill'이 출시 얼마 안 돼 깃허브 데일리 트렌딩 상위권에 올랐다. 클로드 등 코딩 에이전트가 여러 단계에 걸쳐 보안 감사를 수행하고 검증 가능한 머신리더블 결과물을 내놓도록 돕는 '스킬' 패키지다. 커밋 수는 10여 개에 불과하지만 스타 수가 16000개를 넘어서며 하루 새 급증했고, AI 코딩 에이전트 보안 도구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을 보여준다.

커뮤니티 · HackerNews

'클로드가 CRISPR 유사 신규 효소 시스템 발견' 해커뉴스 최상단 — 포인트 700대·댓글 700개 넘는 뜨거운 반응

앤스로픽이 9월 23일 공개한 '클로드가 CRISPR 유사 반복서열을 가진 신규 효소 시스템을 발견했다'는 연구 소식이 해커뉴스에서 742포인트, 741개 댓글을 모으며 최상위 글에 올랐다. AI가 자율적으로 생명과학 연구를 수행해 새로운 유전자 편집 후보 시스템을 찾아냈다는 내용이지만, 앤스로픽은 구체적 활용 가능성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개발자·연구자 커뮤니티에서는 AI의 과학적 발견 기여 가능성을 두고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 AI산업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4조원 '역대 최대'…골드만삭스는 목표주가 49만원 재확인

삼성전자가 AI 서버용 D램과 HBM 수요 폭증에 힘입어 2분기 연결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 엔비디아 분기 영업이익을 웃도는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골드만삭스는 9월 20일(현지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단가와 출하량을 동시에 밀어올리고 있다며 목표주가 49만원,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약 30조원 규모 현금배당과 보통주 3980만주 자사주 매입도 예고했다.

마케팅 · 플랫폼 업데이트 & 트렌드

업데이트 · Google Ads

구글, 다이내믹 검색광고 9월부터 AI 맥스로 강제 전환 시작

구글이 2026년 9월부터 다이내믹 검색광고(DSA)와 자동 생성 자산, 캠페인 단위 광범위 매칭 광고를 순차적으로 AI 맥스로 자동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했다. 신규 DSA 생성은 이미 중단됐으며, 구글은 AI 맥스 적용 시 유사 CPA·ROAS 대비 평균 7% 더 많은 전환을 얻었다고 밝혔다. 광고주는 검색어 매칭, 최종 URL 확장, 브랜드·지역 제외 등 세부 통제 옵션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 · Meta

메타 어드밴티지+, 연환산 매출 750억 달러 돌파…AI 광고 자동화 가속

메타의 AI 기반 광고 자동화 도구 '어드밴티지+'의 연환산 매출이 7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9월 22일 보도됐다. 2분기 메타 패밀리 앱 전체 광고 매출은 593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으며, 같은 기간 회사는 311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를 단행했다. 강한 광고 성장세가 대규모 설비투자 효율성 논란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데이트 · 카카오모먼트

카카오, 소상공인 광고 성과 자동 진단하는 '카카오모먼트AI' 출시

카카오가 자영업자·중소상공인을 겨냥해 캠페인을 18~100점으로 점수화하고 실행 가능한 개선안을 제시하는 AI 광고 분석 서비스 '카카오모먼트AI'를 선보였다. 업종 평균 성과와의 비교, 4단계 구매 퍼널 분석을 제공해 광고 데이터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운영자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카카오는 향후 목표 설정과 예산 배분, 소재 자동 생성까지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데이트 · HubSpot

허브스팟, 'Fall 2026 스포트라이트'서 마케팅·영업 AI 에이전트 무더기 공개

허브스팟이 'Fall 2026 스포트라이트' 행사에서 캠페인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리드 육성까지 자동화하는 Campaign·Content·Nurture 에이전트와 통화·이메일을 자동 기록하는 셀프 업데이트 CRM을 발표했다. 마케팅 비서 역할의 'Breeze 어시스턴트'가 목표 설정부터 랜딩페이지 제작까지 지원하며, 영업·서비스용 에이전트도 함께 공개됐다. 매출관리 허브에는 미수금 자동 회수를 돕는 Revenue 에이전트가 새로 추가됐다.

업데이트 · TikTok Ads

틱톡, 탑뷰 캠페인 지역 40%까지 제외 가능…셀프서브 예약도 시작

틱톡이 3분기 광고 업데이트를 통해 전국 단위 탑뷰(TopView) 캠페인에서 광고주가 특정 지역을 최대 40%까지 제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일부 시장에서는 대행 계약 없이도 광고주가 틱톡 광고관리자에서 직접 탑뷰 캠페인을 예약·관리·집행할 수 있는 셀프서브 기능이 시범 제공된다. 탑뷰와 탑피드를 통합한 '탑리치 맥스 리치' 등 도달 최적화 옵션도 함께 소개됐다.

트렌드 · 캐릭터 IP 협업

가을 마케팅 승부수는 '캐릭터'…카카오·디즈니 등 IP 협업 봇물

가을 성수기를 맞아 카카오, 데브시스터즈, 디즈니 등 기업들이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인기 캐릭터에 대한 팬덤과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업계는 이를 신규 고객 접점 확보와 매출 증대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식품,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캐릭터 IP '갈아타기'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바이럴 · 캐릭터 콜라보

카카오프렌즈x짱구는못말려 첫 콜라보에 온라인 화제성 급등

카카오가 대표 캐릭터 IP '카카오프렌즈'와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가 처음으로 함께한 콜라보 상품을 9월 출시했다. 데이터앤리서치 분석 결과 관련 소비자 관심도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계는 이종 산업 간 브랜드 협업과 팝업스토어·체험형 콘텐츠 강화, 팬덤 마케팅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했다. 춘식이·라이언 등 카카오프렌즈 전 캐릭터와 짱구 세계관 캐릭터가 총출동한 굿즈 라인업이 화제의 중심이다.

트렌드 · 잘파세대 소비

약과 이어 이번엔 '떡'…잘파세대가 반긴 뜻밖의 레트로 디저트 유행

이투데이 '솔드아웃' 코너에 따르면, 취향이 비슷한 인물·콘텐츠를 따라 소비하는 '디토 소비'가 자리 잡은 가운데 Z세대와 알파세대(잘파세대) 사이에서 뜻밖에도 '떡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특정 인기 제품에 줄을 서는 오프라인 열기와 함께 집에 두고 먹을 수 있는 신제품 떡이 잇달아 출시되며 유행을 키우는 중이다. 앞선 약과, 두바이 초콜릿 열풍처럼 유행 주기가 짧은 디저트 트렌드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소비 · 저당 트렌드

저당·제로슈거에 캐릭터 콜라보까지…4000만개 팔린 야쿠르트의 변신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당 함량을 낮춘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누적 4000만개 판매를 기록하는 등 저당 트렌드가 특정 소비층을 넘어 일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마케팅으로 대학가 등 젊은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hy 마케팅팀장은 앞으로 원료·배합·제조 기술까지 아우르는 저당 전략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트렌드 · 스포츠 마케팅

단백질 음료·에너지젤 들고 트랙으로…식품업계, '러닝족' 잡기 총력전

식품업계가 생수·이온음료 제공 위주였던 전통적 마라톤 후원에서 벗어나, 단백질 음료와 에너지젤 등 운동 전후 섭취 제품을 직접 체험시키는 마케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화 등은 최근 열린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신제품을 적극 노출하며 급증한 러닝 인구를 공략했다. 러닝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브랜드 체험 마케팅 경쟁이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증시

코스피 (9/23 마감·추석 전 마지막 거래일)
7,080.92
▲ 63.01p · 0.90%
코스닥 (9/23 마감)
844.48
▲ 10.10p · 1.21%
원/달러 환율 (9/25 새벽 역외시장)
1,369.00원
▲ 3.00원 · 달러 강세
다우존스 (9/24 마감)
51,349.98
▼ 161.61p · 0.31%
S&P 500 (9/24 마감)
7,704.13
▼ 1.90p · 0.02% · 보합권
나스닥 (9/24 마감)
26,939.37
▲ 0.01% · 보합 마감
WTI 11월물 (9/24 마감)
$94.61
▲ $2.45 · 2.66% · 호르무즈 긴장
美 10년물 국채금리 (9/24)
5.2%대
2007년 6월 이후 최고
美 30년물 국채금리 (9/24)
5.50%
2004년 6월 이후 최고
매크로 · 지수

美 국채금리 5.2% 여파 속 뉴욕 3대지수 보합권 마감…코스피는 월요일 개장 앞두고 반도체 변수 촉각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가 0.31% 내린 5만1349.98에 마감했지만 S&P500과 나스닥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대로 치솟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로 24~25일 휴장한 뒤 28일 재개장하는데, 연휴 사흘간 쌓인 미국 증시와 반도체주 변수가 한꺼번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 배당이벤트

삼성전자, 110조원 역대급 특별배당 임박…28일 코스피 개장 전 매수해야 권리 확보

삼성전자가 최대 110조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코스피 전체 배당 규모를 최대 60%까지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배당이 삼성그룹 주요 관계사로 낙수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주식 결제에 2영업일이 걸리는 만큼 배당 권리를 확보하려면 28일 장 마감 전 매수가 필요하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2차전지 · 실적모멘텀

LG에너지솔루션, 엔비디아 AI 팩토리 생태계 합류…3분기 영업이익 4000억원대 서프라이즈 전망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사 중 유일하게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생태계에 합류하며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증권가는 3분기 매출 8.9조원, 영업이익 403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약 2900억원)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ESS 수요 급증과 전력인프라 재평가 기대가 주가 모멘텀으로 꼽힌다.

조선·방산 · 실적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영업이익 2배 급증 전망에도 주가는 뒷걸음…피크아웃 우려에 노조 파업 변수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실적은 수주 호황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배가량 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와 추석 연휴 직후 예고된 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파업 리스크가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 양사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둘러싼 노사 교섭이 평행선을 달리며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산업재·자동차 · 수급

추석 연휴 앞두고 건설·화장품 강세, 자동차·증권은 숨고르기…삼성전기는 목표가 줄상향

연휴를 앞둔 국내 증시에서 건설·화장품株가 강세를 보인 반면 자동차와 증권주는 관망세로 돌아섰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21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올리는 등 증권사 3곳이 평균 34.10%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반면 현대차는 업황 둔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며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금융·보험 · 주주환원

원·달러 환율 두 달새 200원 급락…4대 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에 자사주 소각 기대감 확산

원·달러 환율이 두 달여 만에 200원가량 하락하며 4대 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일제히 개선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나금융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약 3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지주·하나금융은 이미 각각 7000억원,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을 진행 중이다.

제약·바이오 · 라이선스

美, 중국 신약 라이선스 대부분 허용 검토…1150억달러 시장 놓고 K-바이오 기술수출 경쟁 가열

미국이 중국산 신약의 라이선스 계약을 대부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유한양행·한미약품·리가켐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 등 국내 제약사의 대미 기술수출 경쟁 구도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장 규모는 115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대형 바이오기업에도 CDMO·해외 파트너십 측면에서 영향이 예상된다.

AI/클라우드 · 실적우려

오라클, 뉴멕시코 '프로젝트 주피터' 데이터센터에 불가항력 통보…주가 3.47% 급락, 연초 대비 25%↓

오라클이 블루아울캐피털 자회사에 뉴멕시코 초대형 데이터센터 사업 관련 불가항력 통지서를 발송하며 24일(현지시간) 주가가 3.47% 하락한 139.54달러에 마감했다. 2.45기가와트 전력 규모의 이 데이터센터는 트럼프 행정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주정부의 에너지 공급 허가 지연이 원인으로 꼽힌다. 오라클 주가는 연초 대비 25% 하락한 상태다.

부동산

규제 · 토지거래허가

토허제 실거주 유예 2027년 말까지 1년 연장…갱신계약도 최대 2년 추가 인정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세입자 낀 주택을 매입한 무주택자의 실거주 유예 신청 기한을 당초 올해 말에서 2027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기존 임대차계약뿐 아니라 1회에 한해 최대 2년의 갱신계약까지 유예 대상에 포함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 매수자는 기존 세입자를 당장 내보내야 하는 부담이 줄지만 실거주 의무 자체는 유지돼, 전문가들은 단기 거래 활성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책 · 세제

종부세 1주택자 기본공제 12억→14억…세액공제엔 2027년 800만원 한도 신설

정부의 2026년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에 따라 실거주 1세대 1주택자 기본공제가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상향되고, 당초 검토됐던 비거주 1주택 9억원 인하안은 철회돼 기존 12억원이 유지된다. 대신 최대 80% 공제율은 유지하되 실제 공제받는 세액에 2027년 800만원, 2028년 이후 600만원의 금액 한도를 새로 두기로 했다. 2028년부터 장기보유공제는 폐지되고 거주기간 기반 공제로 전환되며, 시가 35억원 이상 주택부터 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정비사업 · 용적률완화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완화 입법 진통…與 1.2배 vs 野 1.3배 이견

여야 정책위원회가 민생법안 32개 중 상당수를 합의했지만, 민간 재건축·재개발의 법적상한 용적률을 얼마나 완화할지를 두고는 접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법적상한의 1.2배, 국민의힘은 1.3배까지 상향을 주장하며 평행선을 달렸고, 양당은 별도의 1대1 협의체에서 이 문제를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도시정비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서울 주요 정비사업 단지들의 사업성 개선 논의도 함께 지연되고 있다.

임대·금융 · 청약

청년드림청약통장 소득기준 7000만원으로 상향…신혼부부 버팀목대출 가산금리 인하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에서 청년드림청약통장 가입 소득 기준을 연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높이고, 청년월세 지원 소득 기준도 중위소득 60%에서 100%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 신혼부부는 혼인 후 소득이 기준을 초과해도 버팀목대출 가산금리를 0.3%포인트에서 0.15%포인트로 낮추고, 공공임대 계약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가구 공급 계획도 내놓았다.

교통 · GTX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책임 공방…국토부, 서울시에 연내 구상금 청구 검토

GTX-A 삼성역 구간 기둥의 철근 누락으로 8월 예정이었던 무정차 통과가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물이 'A등급'으로 평가됐다며 국토교통부에 보강공법을 조속히 결정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국토부는 철저한 안전 검증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했고, 서울시는 의사결정 지연에 따른 운영손실 보전금 책임이 국토부에 있다고 맞섰다. 국토부는 반대로 삼성역 개통 지연 손실 책임이 서울시에 있다며 연내 구상금 청구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