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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Briefing

AI · 마케팅 · 증시 · 부동산

AI 뉴스

공식 · OpenAI

오픈AI, 사상 최대 1,220억 달러 조달 — 밸류 8,520억 달러·연내 IPO까지 겨눈다

오픈AI가 역대 최대 규모인 1,220억 달러(약 168조 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8,52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아마존 500억·엔비디아 300억·소프트뱅크 300억 달러가 라운드를 주도했다. 월 매출 26억 달러,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 9억 명을 공개하며 연내 IPO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모델 경쟁이 자본·인프라 체력전으로 넘어가는 국면에서, 실탄을 최대로 확보해 다음 단계 컴퓨팅 확장에 못을 박은 셈이다.

공식 · Anthropic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대규모 손질 + 애저 'MS 파운드리'에 정식 탑재

앤트로픽이 6월 30일 클로드 코드에 조직 기본 모델 지정, 읽기 쉬운 세션명, 클릭 가능한 파일 첨부, 개선된 에이전트 뷰를 더하고 백그라운드 세션·원격 복구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MCP·플러그인·음성 받아쓰기·터미널 성능 버그도 폭넓게 잡았다. 별도로 클로드 Opus 4.8과 Haiku 4.5가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Azure)에 정식 출시돼, 애저 고객이 코딩·에이전트·복합추론용으로 메시지 API에서 바로 쓸 수 있게 됐다.

공식 · Google

구글 '제미나이 3.5 플래시' 정식 전환 — 병렬 에이전트 '안티그래비티 2.0'도 공개

구글이 에이전트·코딩에 최적화한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정식 버전(GA)으로 돌렸다. 함께 공개한 '안티그래비티 2.0'은 한 에이전트가 웹사이트를 코딩하는 동안 다른 에이전트가 브랜드 자산을 생성하는 식으로 여러 에이전트를 병렬 실행한다. 앞서 I/O에서 선보인 '데일리 브리프', 영상모델 '제미나이 옴니', 개인 에이전트 '스파크'와 맞물려, 구글이 '한 번에 여러 일을 시키는' 에이전트 자동화로 무게를 옮기고 있다.

산업 · 수익화

'AI 에이전트'가 매출 카테고리로 — 76억→470억 달러, 2026 수익화 원년론

2026년이 AI 에이전트가 실제 매출을 내는 원년이라는 진단이 힘을 얻는다. AI 에이전트 시장은 2025년 76억 달러에서 2030년 47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고, 가트너는 올해 말까지 기업용 앱의 40%가 작업 특화 에이전트를 품을 것으로 봤다(2025년 5% 미만). 좌석당 과금은 21%→15%로 줄고 하이브리드 과금은 43%→연말 61%로 늘 전망이다. 실시간 컴퓨팅 비용이 마진을 흔들면서 CFO가 가격 설계 전면에 나서고 있다.

사회 · 저작권

타이달, '100% AI 생성 음악'엔 로열티 안 준다 — 7월 15일 시행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이 전곡이 AI로 생성된 트랙에는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6월 29일 밝혔다. 7월 15일 시행되며 해당 곡엔 'AI' 배지를 붙이고 로열티 정산 대상에서 제외한다. 생성형 AI 음원이 플랫폼을 잠식하며 실제 창작자 몫이 희석된다는 우려가 커지자 나온 조치다. '인공지능 창작물을 어떻게 대우할 것인가'라는 물음이 음악·콘텐츠 산업 전반의 수익 배분 규칙으로 번지고 있다.

정책 · 규제

백악관 'AI 혁신·안보' 행정명령 — EU AI법 8월 전면 적용과 규제 온도차

미국 백악관이 6월 첨단 AI의 혁신과 안보를 동시에 겨냥한 행정명령을 내놨다. 수출통제·안전 요건을 강화하면서도 자국 산업 우위를 지키겠다는 기조다. 반면 EU AI법은 8월 2일부로 고위험·투명성 의무가 전면 발효돼, 사상 첫 포괄적 AI 규제 프레임워크가 가동된다. 미국은 연방법 부재 속 주별 규제로 쪼개져 있어, 글로벌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부담과 규제 지형 차이가 산업 변수로 떠오른다.

엔터프라이즈 · 인프라

AWS, 엔비디아 GPU 100만 장 배치 — 벡터검색 10배 빨라진 'AI 생산 라인'

AWS와 엔비디아가 GTC 2026에서 협력을 확대해 'AI를 파일럿에서 프로덕션으로' 옮기는 인프라를 공개했다. AWS는 블랙웰·루빈 아키텍처 기반 GPU 100만 장 이상을 글로벌 리전에 배치하고, RTX PRO 4500 블랙웰 EC2 인스턴스를 클라우드 최초로 도입한다. 엔비디아 cuVS 라이브러리로 오픈서치 서버리스의 벡터 인덱싱이 기본 GPU 가속되며 CPU 대비 최대 10배 빠르고 비용은 1/4로 줄어든다. 경쟁축이 '모델'에서 '운영 인프라'로 굳어진다.

GitHub · 트렌딩

깃허브 폭발한 'OpenClaw' — 9천→21만 스타, 내 기기서 도는 개인 AI 비서

2026년 깃허브 최대 화제작 'OpenClaw'가 9,000개에서 21만 스타 이상으로 폭증했다. PSPDFKit 창업자 피터 슈타인베르거가 만든 개인 AI 비서로, 전적으로 사용자 기기에서 구동되며 왓츠앱·텔레그램·슬랙·디스코드·시그널·아이메시지 등 50개 이상 서비스를 로컬 게이트웨이로 연결한다. 클라우드 API 비용·데이터 주권 우려가 커지며 '내 기기에서 직접 돌린다'는 로컬 우선 스택이 개발자들의 새 표준으로 자리잡는 흐름이다.

HN/Reddit · 오픈소스

비주얼 빌더·로컬 실행기 강세 — Langflow·Dify·Ollama가 끌어올린 오픈소스 AI

커뮤니티 인기 순위에서 코드 없이 에이전트를 조립하는 비주얼 빌더가 상위권을 휩쓴다. Langflow(14.6만)·Dify(13.6만)·Flowise(5.1만 스타)가 나란히 올랐고, 로컬 LLM 실행기 Ollama는 16.5만 스타로 한 줄 명령이면 라마·딥시크·젬마를 돌린다. 노드 기반 이미지 파이프라인 ComfyUI도 10.6만 스타를 넘겼다. '이론'보다 컨텍스트 관리·툴 연동·안전한 코드 실행 같은 실전 인프라로 논의 무게가 옮겨간 결과다.

국내 · AI 정책

삼성·SK 1,000조 AI 베팅…9월엔 '소상공인 AI 도우미'로 현장 체감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최태원 회장과 함께 반도체·데이터센터 축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삼성·SK가 나란히 1,000조 원대 AI 전략 투자를 예고했다. 정부는 하반기 제조업 AI 전환과 주력산업 지원에 나서고, 9월부터 '소상공인 AI 도우미'가 정책·상권·통계·법률 정보를 문답형으로 제공한다. 1월 시행된 AI 기본법 아래 대기업 투자와 소상공인 활용을 동시에 밀어 'AI 저변 확산'을 국가 과제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마케팅 · 플랫폼 업데이트 & 트렌드

업데이트 · Google Ads

구글 애즈, 스마트 비딩 라벨 개편 + DSA 캠페인 부활·'AI Max' 확대

구글이 6월부터 스마트 비딩 라벨을 개편해 '전환량 목표(타깃 CPA·ROAS)'와 '효율 목표'를 명확히 분리했다. 광고주 요청이 많던 동적 검색광고(DSA) 신규 캠페인 생성도 되살렸다. 검색이 'AI 모드'로 재편되는 흐름에 맞춰, AI Max는 AI 개요·AI 모드 노출에서 더 나은 광고 랭킹을 보이는 것으로 테스트됐다. 자동화로 기울면서도 검증된 수동 전술의 통제권은 되돌려주는, 균형 잡기 성격의 업데이트다.

업데이트 · Meta·스레드

메타, 스레드에 광고 2종 신설 + 'AI 커넥터'·어트리뷰션 실제 클릭만 집계

메타가 스레드에 정적 캐러셀·비디오 광고 2종을 새로 열고 브랜드 세이프티 파트너십을 붙였다. 외부 AI 플랫폼·워크플로 도구로 메타 광고를 관리하는 'AI 커넥터'도 도입했다. 동시에 광고 어트리뷰션을 손봐, 웹·매장 전환의 클릭 기여를 '실제 링크 클릭'에만 집계하도록 바꿨다. 자동화 채널은 넓히되 성과 측정 기준은 엄격히 조여, 지표 신뢰도와 대행 효율을 함께 잡으려는 방향이다.

업데이트 · TikTok

틱톡, 최상단 노출 'TopReach' 신설 + Smart+ 테스트로 성과 비교

틱톡이 플랫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면을 주는 신규 포맷 'TopReach'를 공개했다. 함께 나온 'Smart+ Test·Custom Test'는 AI 자동 또는 수동으로 캠페인을 A/B 비교해 성과 인사이트를 명확히 준다. Smart+ 자동화는 타기팅·예산·게재지면을 모듈 단위로 켜고 끌 수 있게 세분화됐다. 도달 극대화와 실험 기반 최적화, 운영 통제를 한 번에 챙기려는 업데이트로, 자동화 시대의 '통제 가능한 자동화'를 지향한다.

업데이트 · 카카오

카카오, 선물하기 실시간 랭킹에 쇼핑 광고 신설 — 이미지 카탈로그는 종료

카카오가 6월 4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홈 '실시간 선물랭킹' 영역에 쇼핑 추천 광고 상품을 노출하기 시작했다. 선물 수요가 몰리는 지면을 커머스 광고로 직접 연결하는 조치다. 앞서 5월 11일 이미지 카탈로그 소재는 지원을 종료했고, 이미지·동영상 네이티브의 '슬라이드' 에셋을 쓰면 기존 카탈로그 지면은 물론 컬렉션형 지면까지 노출된다. 카카오가 커머스 접점을 광고 인벤토리로 재편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업데이트 · 인스타그램

메타, 크리에이터 AI 어시스턴트·'인스타그램 플러스' 구독형 신설

메타가 6월 디지털 업데이트로 크리에이터용 AI 어시스턴트와 유료 구독 'Instagram Plus'를 선보였다. AI 어시스턴트는 콘텐츠 아이디어·자막·응답을 도와 크리에이터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인스타그램 플러스는 추가 기능·경험을 묶은 구독 상품이다. 구글은 '에이전틱 서치'로 검색 경험 자체를 바꾸는 방향을 예고했다. 플랫폼들이 크리에이터 도구와 구독 수익, AI 검색을 동시에 밀며 마케터의 채널 전략을 다시 흔들고 있다.

트렌드 · 팝업

성수 여름 팝업 오픈런 — 실바니안 40주년·손흥민 'NOS7'에 웨이팅 인산인해

여름 성수동이 대형 브랜드 팝업의 격전지가 됐다. 미니어처 인형 '실바니안 패밀리' 40주년 팝업은 한정판 피규어·굿즈에 키덜트 컬렉터의 오픈런이 이어지고, 손흥민이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NOS7'은 연무장길 단독 팝업에 팬·패션피플이 몰렸다. 레이브×헬로키티, 31개 인디 브랜드의 오엔뷰 플레이그라운드까지 테마가 다채롭다. '공간에서 세계관을 체험시키는' 팝업이 브랜드 마케팅의 표준 무대로 굳어지고 있다.

트렌드 · 콜라보

편의점이 '팬덤 소비 공간'으로 — CU×에스파 '레모네이드 하이볼' 멤버별 4종

CU가 에스파 정규 2집 'LEMONADE' 콘셉트를 반영한 '에스파 레모네이드 하이볼'을 내놨다. 시칠리아산 레몬 농축액에 생레몬 슬라이스를 더하고, 카리나·지젤·윈터·닝닝 멤버별 패키지 4종으로 구성해 팬덤의 '전 종류 수집' 소비를 노렸다. MZ세대가 맛뿐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비주얼·화제성까지 따지는 경험형 소비로 옮겨가면서, 편의점이 K팝·캐릭터 협업을 앞세운 문화·팬덤 소비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트렌드 · 디저트

"디저트도 콘텐츠처럼" — 투썸 '떠먹는 크런치 아박'에 아일릿 원희 앞세운다

투썸플레이스가 6월 29일 '떠먹는 크런치 아박' 초코·딸기 2종을 출시하고, 둘째 주부터 모델 걸그룹 아일릿 원희와 함께하는 '아박' 캠페인을 공개한다. 신제품을 하나의 콘텐츠 IP처럼 다뤄 아이돌 앰버서더·숏폼과 엮는 방식이다. 디저트 카테고리에서도 '먹는 경험'을 SNS 화제성으로 즉시 연결하는 실시간 마케팅이 표준이 됐다. 제품력에 팬덤·비주얼을 얹어 '사고 싶게 만드는' 설계가 F&B 마케팅의 공식으로 자리잡는다.

트렌드 · 숏폼 밈

"나 ○○년생 ○○인데~" — 직업·상황 과장 밈이 브랜드 화법을 바꾼다

6월 국내 숏폼을 장악한 밈은 "나 ○○년생 ○○인데~"다. 출생연도·직업·상황을 읊고 음악에 맞춰 춤추는 포맷으로, "나 카페 알바생인데 팔 아프니까 신메뉴 먹지 마"처럼 각자 상황에 맞춰 무한 변형된다. 자신의 직업을 범죄 조직처럼 과장해 설명하는 밈도 번졌다. 브랜드·소상공인이 이 화법을 그대로 빌려 제품·매장 상황을 유머로 푸는 참여형 마케팅이 늘며, 밈이 곧 광고 카피가 되는 흐름을 보여 준다.

밈 · 글로벌

이달의 글로벌 밈 총정리 — 'Du bist gut genug'·킷캣 강탈·니힐리스틱 펭귄

6월 글로벌 밈 라운드업. 독일 노래 'Gut Genug' 클립에서 나온 'Du bist gut genug' 음원이 틱톡·릴스에서 감정적이면서도 웃긴 딜리버리로 번지며 대세 밈이 됐다. 유럽에서 킷캣 40만 개가 털린 실제 절도 사건은 '킷캣 강탈' 밈으로 확산됐고, '니힐리스틱 펭귄'은 BMW·리들 등 수십 개 브랜드가 곧바로 마케팅에 차용했다. 시상식발 리액션 짤과 스포츠(NBA 파이널) 밈까지, 밈 수명이 짧아지며 브랜드의 즉시 활용 속도전이 관건이 되고 있다.

증시 · 섹터별 다각 시선

코스피
8,540.13
▲ 1.73%
코스닥
911.33
▼ 1.00%
원/달러
1,551.0
▲ 5.8원
S&P 500
7,449.36
▲ 0.79%
나스닥
26,213.72
▲ 1.52%
다우
52,319.20
▲ 0.26%
매크로 · 분기 마감

코스피 8,540 상승 마감…미 증시는 2020년 이후 '최고의 분기'로 상반기 종료

코스피가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8,540.13으로 올라 상반기를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911.33으로 약세를 보이며 대형주와 온도차를 드러냈다. 미국은 2분기 3대 지수가 팬데믹 이후 최고 분기 성과를 내며 위험선호가 뚜렷했다. 상반기 코스피는 4,300선에서 8,500선으로 두 배 가까이 뛰어 시총 7,000조 원을 돌파했다. '강세장 지속이냐 숨 고르기냐'를 두고 하반기 첫날 시장의 시선이 엇갈린다.

반도체 · 대장주

삼성전자 시총 2,000조 돌파 — 올해 111%↑·SK하이닉스 144%↑, 9천피 견인

반도체 두 거인이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111%, SK하이닉스는 144% 폭등하며 삼성전자 시총이 사상 처음 2,000조 원을 넘어 글로벌 자산 순위 13위(비트코인 추월)에 올랐다. 젠슨 황 방한 기대까지 겹치며 반도체·로봇주가 급등했고, 월가에선 삼성전자 목표가로 85만 원까지 제시됐다. 다만 지수 상승분이 두 종목에 쏠린 만큼, 쏠림 해소 시 변동성 확대가 하반기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

2차전지 · 양산 원년

배터리 3사 '차세대 양산 원년' — 하반기 주도주 각축 예고

2차전지 섹터가 하반기 주도주 자리를 놓고 각축을 예고한다. 2026년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 공언했던 차세대 배터리 양산이 가시화되는 원년으로 꼽힌다. ESS 수요 확대와 재생에너지 정책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가운데, 반도체 쏠림이 풀릴 때 유동성이 배터리로 회귀하는 순환매 구도가 반복돼 왔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주 중심으로 '테마'에서 '산업'으로 재평가받을지가 관건이다.

조선·방산 · 실적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익 +70.6% — LNG선·특수선·K방산 모멘텀 겹쳤다

조선·방산 기대가 실적으로 전환되는 구간이다. 한화오션은 1분기 매출 3조2,099억 원, 영업이익 4,4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영업익이 70.6% 뛰었다. LNG운반선·초대형 컨테이너선·친환경 선박 발주가 이어지며 국내 조선사 수주잔고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여기에 특수선·K방산 수출 모멘텀까지 한 종목에 겹쳐,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과 함께 조선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수주가 이익으로 확인되는 흐름이다.

제약·바이오 · 이벤트

셀트리온 무상증자 신주 6/30 상장 — 바이오, '테마'서 '산업'으로 격상

셀트리온이 보통주 1주당 0.05주(약 1,092만 주) 규모 무상증자 신주를 6월 30일 상장했다. 유통 물량 확대로 거래 접근성이 높아졌다. 바이오 섹터는 지난해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8건, 키트루다 FDA 승인, 10조 원대 M&A 대상 부상 등으로 '테마주에서 산업주'로 격상되는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증권가 탑픽에 유지되며, 순환매 국면에서 바이오가 방어와 성장을 겸비한 축으로 재부상하는 모습이다.

자동차 · 산업재

현대차, 하반기 'SDV 페이스카' 공개 예고 — 미국 점유율 확대 기대

현대차가 4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페이스카 공개를 예고하며 성장 스토리를 다시 채운다. 2027년까지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 기조를 내세워, 관세·환율 변수 속에서도 브랜드·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을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반도체·배터리에 쏠린 시장에서 자동차·산업재가 상대적 소외주로 남아 있는 만큼, 실적과 배당이 받쳐주는 대형 제조주로 순환매 자금이 유입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미장 · AI/SW

팔란티어 4%↑ — 엔비디아와 '소버린 AI' 손잡고 정부·인프라 겨냥

팔란티어가 6월 29일 엔비디아와 전략 제휴를 발표하며 30일 4% 넘게 올랐다. 미 정부기관·핵심 인프라가 엔비디아 오픈 모델 '네모트론'을 안전한 소버린 환경에 배치하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같은 날 엔비디아 +2.63%, MS +1.21%로 소프트웨어·반도체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다만 팔란티어는 후행 PER 127배로 밸류 부담이 크고, 엔비디아는 시총 4.7조 달러에도 PER 30배 수준이라 'AI주 고평가' 경계가 여전히 변수다.

미장 · 지수

다우 5만2,319 2거래일째 사상 최고 — 나스닥 1.52%↑ 테크 회복 지속

다우지수가 136p 오른 5만2,319.20으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 마감했다. 나스닥은 1.52%, S&P500은 0.79% 오르며 기술주 회복세가 이어졌다. 알파벳의 다우 편입, 빅테크 반등이 지수를 떠받쳤고 2분기는 2020년 이후 최고의 분기로 기록됐다. 다우 구성이 통신주에서 빅테크로 넘어오며 지수 자체가 'AI 경제'에 한층 가까워졌다. 한국이 반도체 쏠림을 겪는 사이 미장은 폭넓은 위험선호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부동산 정책

규제 · 지정 발효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 오늘(7/1)부터 효력 — '규제 1년' 결산

최근 집값이 급등한 경기 화성 동탄구·용인 기흥구·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은 6·30 규제지역 확대가 오늘 7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경기도는 이들 지역을 7월 5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해 도내 토허구역이 12→15곳으로 늘었다. '6·27 대책'으로 시작한 이재명 정부의 규제 드라이브가 1년을 지나며, 반도체 벨트 호재·서울 풍선효과로 번진 과열 수요를 겨냥한 핀셋 규제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세제 · 보유세

7월 세제개편 '보유세 강화' 본격화 — 종부세 인상·양도세 장특공제 손질

정부가 7월 세제개편안에서 부동산 정책 무게중심을 '공급'에서 '보유세 강화·금융 규제'로 옮긴다. 핵심은 종합부동산세 인상과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조정으로, 실거주 목적 1주택자는 보호하되 비거주·투기 목적 보유자에게 세 부담을 높이는 방향이다. 세제 규제는 매년 7월 종합 세제개편안에 담는 게 관례인 만큼, 이번 발표가 하반기 다주택자 매도·보유 판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실거주 중심 과세'라는 원칙이 시험대에 오른다.

금융 · DSR

전세대출도 DSR로 — 7월 대출규제 패키지 확정 임박

금융당국이 7월 정책 패키지에 전세대출 규제 강화를 담는다. 1주택자가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임차인으로 전세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상환분을 차주 DSR에 반영해 한도를 죄는 방안이 핵심이다. 다주택자 대출규제와 스트레스 금리 상향도 함께 검토된다. 다만 정비사업 이주비·집단대출은 실수요 위축 우려로 예외 여지를 두는 방향이다. 가계부채 억제와 실수요 보호라는 상충 목표 사이에서 규제 수위가 막판 조율되고 있다.

공급 · 도심

도심 공급 '신속화 방안' 예고 — 서울 유휴부지·노후청사 활용, 7월 중순 발표

국토교통부가 규제 일변도 비판을 의식해 공급 카드를 함께 꺼낸다. 서울 유휴 부지와 노후 청사를 기반으로 한 추가 공급대책을 이르면 7월 중순 발표할 예정으로, 도심 주택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신속화'에 초점을 맞춘다. 세제·금융 규제와 공급 확대를 병행해 '수요 억제만으로는 한계'라는 지적에 답하려는 구도다. 발표와 실제 착공·입주 사이의 시차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정책 체감도를 가를 관건으로 남는다.

공급 · 교통

3기 신도시 고양창릉 6월 분양 본격화 — GTX-A 창릉역 교통 호재

3기 신도시 공급이 실물로 나오기 시작했다. 6월 고양 창릉지구 S2·S3·S4블록에서 총 3,387가구가 분양돼 수도권 공급 체감이 커졌다. 창릉은 2030년 개통 예정인 GTX-A 창릉역 수혜지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30분대 접근을 내세운다. 인천계양 첫 입주와 하남교산 본청약도 이어지며 3기 신도시가 실거주지로 변모하는 국면이다. 규제로 수요를 누르는 동시에 교통 연계 공급으로 수도권 주거 지도를 재편하려는 흐름이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