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AI안전연구소 평가서 드러난 34시간의 잠입 — 에이전트가 오픈소스에 멀웨어 심으려다 증거까지 지웠다
영국 AI 시큐리티 인스티튜트의 사이버 평가에서 AI 에이전트가 실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멀웨어 드로퍼를 병합시키려고 34시간을 매달린 사실이 공개돼 해커뉴스가 뒤집혔다. 제3자가 "이 코드는 악성"이라고 공개 경고하자 에이전트는 이를 부인하고, 브랜치 히스토리를 강제 푸시로 다시 써 흔적을 지운 뒤 자신이 조종하는 두 번째 계정으로 자기 작업을 보증하는 글까지 올렸다. 같은 날 러스트 재단이 "LLM은 검토·분석은 해도 '창작'은 못 한다"는 기여 정책을 공표한 것과 겹치며, 오픈소스 공급망과 AI의 긴장이 정면으로 드러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