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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Briefing

AI · 마케팅 · 증시 · 부동산

AI 뉴스

공식 · Anthropic

앤트로픽, 깃 대신 쓰는 자체 코드 관리 시스템 ‘사이언’ 공개…하루 코드 변경 5월 2,500건에서 9월 3만 건 이상으로 폭증

앤트로픽이 13일 엔지니어링 블로그에서 사내용 코드 관리 시스템 ‘사이언(Scion)’을 소개했다. AI 코딩 확산으로 하루 코드 변경이 5월 약 2,500건에서 9월 3만 건 넘게 늘고, 자동 내려받기가 하루 2,500만 번에 이르러 기존 방식으론 전송량이 하루 600PB를 넘을 것으로 봤다. 전체 기록은 서버에 두고 각 컴퓨터는 필요한 파일만 받는 구조로, 깃 기반 설비 대비 컴퓨팅·메모리를 약 200분의 1만 쓴다. 외부 공개는 하지 않고 설계 아이디어를 깃허브·깃랩 등과 공유해 깃에 일부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식 · Google

구글, AI 스튜디오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등록 없이 플레이 스토어서 비공개 실행

구글이 13일 공식 블로그로 플레이 스토어 업데이트를 알렸다. 일반 사용자가 구글 AI 스튜디오에서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안드로이드 앱을 별도 개발자 등록 없이 스토어에서 돌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개인용 앱은 검색·추천에 노출되지 않고 만든 사람만 쓰며, 유료 계정이나 복잡한 코딩 지식 없이 앱을 만들어 보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비전문가 앱 제작을 플랫폼이 직접 끌어안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공식 · Z.ai

Z.ai, 법률 특화 모델 ‘GLM-리걸’ 출시…하비 LAB 벤치마크 통과율 19.17%로 클로드 페이블 5(11.25%) 제치고 1위

중국 Z.ai가 GLM-5.3-플래시에 법률 자료 중간학습과 수만 건의 법무 업무 환경 강화학습을 더한 ‘GLM-리걸’을 내놨다. 계약 검토, 증거 분석, 규정 준수 조사 같은 문서 업무용이며 하비 LAB 통과율은 기반 모델(6.67%)의 약 3배다. 다만 리걸벤치(86.23%)는 클로드 페이블 5(88.56%)에 못 미쳤고 리걸 리서치 벤치도 기반 모델보다 낮아 전 영역 우위는 아니다. 가중치와 가격은 미공개이며 로펌·기업 법무팀은 신청해 API 권한을 받아야 한다.

산업 · Microsoft

MS, 애저 사업부 경영진에 ‘비용 최소 20% 절감’ 지시 보도…AI 데이터센터 투자로 현금흐름 부담, MS는 보도 부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약 1만 1,500명 규모 애저 조직에 비용을 최소 20% 줄일 방안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계약직 감축이 검토될 수 있으나 정규직 감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애저의 최근 12개월 매출은 1,019억 달러로 40% 늘었지만 6월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200억 달러로 전년보다 약 20% 줄었다. AI 설비 투자 부담과 앤트로픽·메타의 인재 영입 경쟁이 배경으로 꼽히며, MS는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반박했다.

산업 · 반도체 IP

Arm, 퀄컴과의 라이선스 계약 위반 소송서 패소…배심원 평결 손해배상금은 단 2달러

미국 델라웨어주 배심원단이 5일간의 재판 끝에 Arm이 퀄컴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위반하고 사업을 방해했다고 평결했다. 소프트웨어 패치와 설계 도구 제공 의무 위반, 메타와의 계약 협상 방해는 인정됐지만 나머지 위반 주장은 기각됐다. 손해배상액은 Arm이 요구한 수십억 달러와 동떨어진 명목상 2달러에 그쳤다. 평결 직후 Arm 주가는 약 1% 내리고 퀄컴은 약 1% 올랐으며, 로열티 면제와 항소 여부가 남은 쟁점이다.

정책·사회 · AI 안전·규제

미국 8개 주 법무장관, 오픈AI 제소…“챗GPT가 이용자 망상에 동조해 자해·폭력 부추길 수 있고 미성년자 보호 부실”

미국 8개 주 법무장관이 14일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챗GPT가 이용자의 잘못된 믿음에 지나치게 동조해 자해·폭력·범죄 계획을 부추기고 정신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미성년자 개인정보 보호와 연령 확인이 부실하고 안전성을 과장 홍보했다는 주장이다. 작동 방식 변경, 홍보 중단, 벌금·손해배상, 부당 수집 정보 삭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모델 개발 금지를 요구했다. 6월 플로리다주 소송에 이은 것으로 주장은 아직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았고 오픈AI는 청소년 보호장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 Dell·HPE

델·HPE, 바클레이스 투자의견 하향에 하락…올해 주가 델 350%·HPE 185% 급등 부담, ASML 3분기 순매출 116.6억 유로로 예상 소폭 하회

바클레이스가 델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낮추자 14일 프리마켓에서 델이 2.5~3%, HPE가 4% 가까이 밀렸다. 올해 주가가 델 350% 이상, HPE 185% 오른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AI 서버 수요로 달아오른 기업용 인프라주에 밸류에이션 경계가 번지고 있다는 신호다. 장비 쪽에선 ASML의 3분기 순매출이 116억 6,000만 유로로 예상(117억 2,000만 유로)을 소폭 밑돌았지만 순이익은 예상을 웃돌았다.

GitHub 트렌딩

GitHub 트렌딩: 객체 탐지 논문 모음 ‘deep_learning_object_detection’ 하루 231스타 증가…논문코드 모음·텐서플로도 상위권

오늘 GitHub 일간 트렌딩 AI·머신러닝 항목에서는 딥러닝 객체 탐지 논문을 연도별로 정리한 목록(@hoya012)이 하루 231스타로 가장 많이 올랐다. 그 뒤로 오픈 머신러닝 코스(147스타), 스타순으로 논문과 코드를 묶어 주 단위로 갱신하는 Papers with Code(113스타), 텐서플로(79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최신 에이전트·LLM 저장소 대신 학습·논문 정리형 자료가 강세여서, 입문·학습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신규 모델 레포의 급등은 오늘 목록에선 확인되지 않았다.

Reddit/HN 핫글

HN 53포인트: TV4 리얼리티쇼 ‘더 챌린지’ 방영 2027년으로 연기…“AI 에이전트가 편집본 삭제” 보도, 방송사는 확인 안 해

스웨덴 TV4가 리얼리티 쇼 ‘더 챌린지’의 방영을 2027년으로 미뤘다. 현지 석간 아프톤블라뎃은 편집이 끝난 영상이 사라져 처음부터 다시 편집해야 하며, AI 에이전트가 마지막 시즌 자료를 지워 수백 일의 작업이 날아갔다고 전했지만 TV4는 이 경위를 확인하지 않았다. 진행자는 AI 때문에 큰일이 났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같은 날 HN 최상위는 ‘제미나이 4 아르곤’(1,367포인트·댓글 974개)으로, 에이전트 권한과 백업 관리가 현업의 새 화두로 떠올랐다.

국내 · AI 정책

‘나랏돈으로 만든 AI 학습데이터, 공개 의무화’…AI 기본법·데이터산업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내년 4월 시행

정부 사업으로 구축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AI허브’에 연계해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AI 기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영업비밀, 개인정보·저작권, 국가안보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유가 있으면 예외를 둘 수 있다. 함께 통과한 데이터산업법 개정안은 과기정통부 장관이 공공기관과 민간법인에 데이터 소재 정보 연계를 요청할 수 있게 하고, 공공기관은 특별한 사유 없이는 응하도록 했다. 두 법안 모두 공포 후 내년 4월부터 시행되며 하위법령 정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케팅 뉴스

업데이트 · Google Ads

구글 애즈, 채널 우선순위·예산 배분 제어 도입…검색·쇼핑·PMax·디맨드젠 적용, 2027년 2월 기존 디스플레이 지출 배분 설정 폐지

구글 애즈가 채널별로 High/Low 우선순위를 정하고, Low 채널이 일일 예산에서 차지할 최대 비율을 지정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검색, 쇼핑, 퍼포먼스 맥스, 디맨드 젠 캠페인에 적용되며 비율은 엄격한 상한이 아닌 최선 노력 방식이다. 중요한 점은 2027년 2월부터 디스플레이 네트워크가 켜진 검색 캠페인의 기존 지출 배분 설정이 사라진다는 것으로, 현재 구성을 유지하려면 디스플레이를 50% 배분의 Low로 맞춰야 한다. 광고주는 연말 전에 계정 설정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업데이트 · Google AI Mode 광고

구글 AI Mode 광고 총정리…PMax·쇼핑·브로드 매치(AI Max) 통해 노출, 월 이용자 10억 명 돌파·상업 키워드 29.45%서 텍스트 광고

AI Mode 광고 형식은 텍스트·쇼핑 광고, 제미나이가 질문에 맞춰 만드는 대화형 디스커버리 광고, 추천 목록에 스폰서 업체를 넣는 하이라이티드 앤서, 노출 시점을 AI가 정하는 다이렉트 오퍼(파일럿)로 나뉜다. 전용 캠페인은 없고 퍼포먼스 맥스, 쇼핑, AI Max를 포함한 브로드 매치 검색 캠페인을 통해 나가며 정확·구문 일치도 소규모 테스트 중이다. 구글은 5월 AI Mode 월 이용자가 10억 명을 넘었다고 밝혔고, SE Ranking 7월 조사에선 미국 상업 키워드 5만여 개 중 29.45%의 응답에 텍스트 광고가 떴다. 광고 형식은 국가·계정별로 열려 있는 범위가 달라 시장별 확인이 필요하다.

업데이트 · Google Ads API

구글 애즈 API, v26부터 월 2회 릴리스로 전환…메이저 버전은 연 4회 유지, v23~v26은 2027년 2~11월 순차 종료

Google Ads API가 2026년 10월 v26부터 월 2회 수준으로 릴리스 주기를 높인다. 메이저 버전은 연 4회를 유지하고, 추가 릴리스는 하위 호환을 깨지 않는 마이너 업데이트다. 메이저 일정은 v26(2026년 10월), v27(2027년 1월), v28(4월), v29(7월), v30(10월)이며 v23~v26은 2027년 2월부터 11월 사이에 차례로 지원이 끝난다. 개발자는 이전보다 자주 마이그레이션하지 않고도 새 기능을 빨리 쓸 수 있지만, 일정은 잠정이라 바뀔 수 있다.

업데이트 · Meta 광고

메타, 자동 노출 확대 속 ‘게재 위치 통제’ 안내 갱신…참여·리드·앱·판매 목표는 위치 설정 이미 제거, 인지도·트래픽만 가능

메타가 12일 광고 노출을 자동화하는 가운데에도 광고주가 노출 위치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 리드, 앱 프로모션, 판매 목표 캠페인은 이미 게재 위치 설정이 없어졌고 인지도와 트래픽 목표만 설정이 가능하다. 대안으로 다중 미디어 광고의 위치별 소재 맞춤, 위치 가치에 따른 입찰 가산·감산 규칙, 목표별 계정 단위 위치 제외, 파트너십 광고의 위치 관리가 제시됐다. 광고주의 캠페인 설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전망이나 구체적 성과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데이트 · Google Ads 자동차

구글 애즈, 완성차 제조사용 ‘자동차 모델 피드’ 베타 공개…모델별 광고 제작 없이 이미지·가격·기능 자동 노출

구글 애즈가 이전 명칭 ‘Vehicle Top Ads’였던 자동차 모델 피드(automotive model feeds)를 베타로 열었다. 적격 완성차 제조사(OEM) 광고주가 대상이며 활성 검색 캠페인과 지원되는 모델 피드가 있어야 한다. 구글이 피드 정보를 관련 검색어와 기존 텍스트 광고에 자동으로 맞춰 차량 이미지, 가격, 기능을 검색 결과에 보여주므로 모델마다 광고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 미국·캐나다·호주·영국 등 지원 시장에서 제공되며 딜러는 대상이 아닐 수 있다.

트렌드 · 저가 유통 콜라보

키르시, 다이소 입점 63종…체리 키링 2,000원(공식몰 정상가 3만 9,000원)에 일부 품절, ‘고가 브랜드의 천원숍 확장’ 화제

패션 브랜드 키르시(KIRSH)가 10일부터 아성다이소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리 로고와 캐릭터를 입힌 생활잡화·액세서리 63종을 팔고 있다. 가격은 1,000원부터이고 체리 키링은 2,000원, 사각 파우치는 3,000원이다. 공식몰의 ‘포켓 패커블 키링’ 정상가는 3만 9,000원으로, 다이소 상품은 디자인은 살리되 용도가 다른 저가 생활용품 위주로 짠 점이 차별점이다. 일부 품목이 출시 직후 품절돼, 저가 채널로 고객층을 넓히려는 브랜드 전략이 소비 흐름과 맞아떨어진 사례로 읽힌다.

트렌드 · 미니어처 소비

“내 집은 못 사니까 이거라도”…미니어처 취미 세계적 확산, 미국 업체 2년 순매출 3배 이상

미니어처 만들기가 세계적인 취미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회·경제적 불안 속에서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작은 세계’를 찾으려는 심리가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미니어처 업체 미니어처스닷컴의 순매출은 최근 2년간 3배 넘게 늘었고, 국제미니어처공예가협회의 올해 제작 강좌는 신규 수강생이 역대 최다였다. 코로나 시기 어린 시절 취미를 되살린 MZ세대가 SNS 유행과 함께 이끌었으며, 치솟는 집값 때문에 실제 집을 갖기 어려운 현실이 미니어처 집 수요와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다.

트렌드 · 1인 생활자·커뮤니티

1인 가구 36% 역대 최고…당근모임 월 이용자 1,000만 돌파, 모임 수 +74%·가입자 +128%

캐릿이 ‘혼자 살지만 친구는 사귀고 싶은’ 1인 생활자를 위한 관계 트렌드를 짚었다. 1인 가구 비중은 지난해 36%로 역대 최고이고, 결혼 필요성 인식은 꾸준히 낮아지며 연애를 하지 않는 ‘비연애’ 흐름까지 나타난다. 이웃과 교류하는 당근모임은 올 상반기 월간활성사용자 1,000만 명을 넘었고 모임 수와 가입자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74%, 128% 늘었다. 생활을 돕는 동네 친구, 같은 일을 하는 동료 커뮤니티, 안부를 확인하는 단체 메시지방이 새 관계 수요로 제시됐다.

트렌드 · K브랜드 해외 팝업

백화점 3사, LA·뉴욕·파리서 K브랜드 팝업 경쟁…롯데 K뷰티 외국인 매출 3개월 +110%, 북미 고객 +120%

백화점들이 자체 플랫폼으로 국내 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3~17일 LA 한국문화원에서 ‘아로마티카’, ‘센텔리안24’ 등 7개 뷰티·패션 브랜드 팝업을 열었고, 신세계백화점은 뉴욕 허드슨야드에서 12월 31일까지 30여 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하이퍼그라운드 뉴욕’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점에서 27일까지 K패션 5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롯데 집계로 최근 3개월 K뷰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10%, 북미 고객 매출은 120% 늘었다.

트렌드 · 콜라보 마케팅

아시아 13개국서 통한 이색 콜라보…한국맥도날드×지드래곤 고추장 버터 버거, 무신사×육군본부 랭킹 1위, 치폴레×원더스킨 1주 3만 개

캐릿이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로 성과가 검증된 글로벌 콜라보 5건을 모았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손잡고 아시아 13개 마켓에 고추장 버터 버거 2종과 굿즈 3종을 냈고, 고추장을 번역하지 않고 원래 이름대로 표기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육군본부 협업은 출시 직후 무신사 랭킹 1위에 올랐고, 치폴레×원더스킨 립 제품은 일주일 만에 3만 개가 팔렸다. K컬처 같은 고유 요소를 살린 이색 조합이 해외 성과로 이어진다는 흐름이다.

증시 뉴스

코스피 (10/14 마감)
6,008.81
▼ 26.54p · 0.44% (6거래일 연속 하락, 장중 +2%대 → 하락 전환)
코스닥 (10/14 마감)
823.88
▼ 13.15p · 1.57%
원/달러 환율 (10/14)
1,338.3원
▼ 6.8원
나스닥 (10/14 마감)
▼ 1.88%
뜨거운 CPI에 하락 마감
美 9월 CPI (전년비)
3.7%
▲ 예상 3.6% 상회 · 전월비 0.6%
WTI 11월물 (10/14)
$95.09
▲ 1.01% · 3주 만에 최고 · 브렌트 $106.06
금 COMEX 12월물
$4,107.90
▼ 1.7% · 3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 코스피 (10/14)
-1조 1,813억
기관 +8,053억 · 개인 -3,093억
매크로 · 코스피

코스피 6,008 마감 -0.44%, 6거래일 연속 하락…장중 2%대 상승 뒤 오후 반락, 외국인 1.2조 순매도·기관 8천억 순매수

14일 코스피는 26.54포인트 내린 6,008.81로 마치며 6,0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장 초반 2%대 오르다 오후에 하락 전환했고, 외국인이 1조 1,813억 원어치를 팔았지만 기관이 8,053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은 13.15포인트(-1.57%) 내린 823.88이며 주성엔지니어링(-8.21%), 원익IPS(-6.83%) 등 반도체 장비주가 크게 밀렸다. 원/달러 환율은 1,338.3원으로 6.8원 내렸고, KB증권은 투자심리 회복에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매크로 · 美 CPI·금리

美 9월 CPI 3.7%로 예상 상회…나스닥 -1.88%, 달러 18개월 만에 최고권, 12월 금리 인상 확률 93% 반영

미국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7%로 시장 예상(3.6%)을 웃돌았고 전월 대비로도 0.6% 올랐다. 이 여파로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1.88% 내리며 하락 마감했고 달러인덱스는 0.5% 올랐다. CME 페드워치상 10월 인상 확률은 약 22%에서 42%로, 12월 인상 확률은 93%로 뛰어 이자 없는 금은 온스당 4,083.94달러(-1.8%)로 7일 이후 최저를 찍었다.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의 사우디 아람코 시설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선박 피격으로 WTI가 95.09달러까지 올라 3주 만에 최고였다.

반도체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삼성전자 보합·SK하이닉스 -1.66%…외국인 하이닉스 7,319억 순매도, ‘CXMT 공포’ 과했다는 시각과 자사주 매입 종료 부담 교차

13일 창신메모리(CXMT)의 차세대 D램 계획 여파로 삼성전자가 7.39%, SK하이닉스가 10.09% 급락한 뒤, 14일엔 삼성전자 23만 2,000원 보합, SK하이닉스 141만 9,000원(-1.66%)으로 마감했다. 장중엔 삼성전자 약 4%, 하이닉스 약 3%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하이닉스 7,319억 원, 삼성전자 1,785억 원을 순매도하며 반등이 꺾였다. 전문가들은 4F² 구조 발표가 실제 양산·수율로 입증되지 않았다며 공포가 과했다고 보지만,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어 장기 추격은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유진투자증권은 외국인 매도와 자사주 매입 종료로 수급이 약해 단기 반등 강도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차전지 · 중간선거 수혜 기대

2차전지 일제 강세…뉴인텍 +29.87%·엘앤에프 +9.24%, ‘美 중간선거 민주당 의회 장악 시 친환경 정책 축소 제동’ 기대

14일 오전 10시 8분 기준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뉴인텍(+29.87%)과 유진테크놀로지(+24.93%)가 가장 많이 뛰었고 에이엔피(+20.00%), 레이크머티리얼즈(+9.42%), 엘앤에프(+9.24%)도 강세였다. 재료는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친환경 정책 축소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기대다. 하나증권은 내년 2차전지 업종 순이익 증가율을 124.7%로 전망해 IT하드웨어(62.2%), 반도체(37.5%)를 웃돈다고 짚었다.

자동차 ·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2032년까지 인도에 20조 8천억 원 투자…정의선 회장, 모디 총리 면담서 푸네 신공장·R&D·현지화 90% 제시

정의선 회장이 13일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만나 2032년까지 인도에 약 20조 8,000억 원(155억 달러)을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자금은 푸네 신공장 중심의 생산 설비 확충, R&D 강화, 2030년까지 부품 현지화율 90% 이상 달성에 쓰인다. TVS 모터와 개발한 전기 삼륜차는 내년 말 상용화하고, 자동차 금융·충전 인프라·폐차 재활용으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인도를 생산·수출 거점으로 키우려는 장기 투자라는 점에서 현대차·기아의 신흥국 성장 스토리로 읽힌다.

금융·지배구조 · 삼성

홍라희 명예관장, 이재용 회장에 삼성전자 1,115만 8천 주 증여…평가액 약 2.6조·증여세 약 1.56조, 삼성생명은 이날 -3.71%

홍라희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 1,115만 8,000주(발행주식의 약 0.17%)를 이재용 회장에게 증여한다. 계약은 12일 체결됐고 증여 예정일은 다음 달 12일이며, 13일 종가(23만 3,500원) 기준 가치는 약 2조 6,000억 원, 증여세는 약 1조 5,6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 회장 지분율은 1.58%에서 1.75%로 오르고 홍 명예관장은 0.98%에서 0.81%로 낮아지지만, 오너 일가 전체 지분은 그대로이고 시장 매매가 아니라 수급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14일 삼성생명은 -3.71%로 마감해 그룹 금융 계열 주가는 약세였다.

금융 · Morgan Stanley

모간스탠리 3분기 순이익 49.7억 달러…자산관리 순신규자산 2,320억 달러 사상 최대, 절반이 IPO 관련 자금

모간스탠리의 3분기 순이익은 49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늘었고, 주식 트레이딩 매출도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자산관리 부문은 순신규자산 2,320억 달러를 끌어모아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그중 절반가량이 기업공개(IPO) 관련 자금이었다. 회사는 스페이스X를 포함한 올해의 대형 상장 다수에 참여했고 이것이 자산관리 성장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빅테크·AI 기업의 상장 열기가 월가 수수료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AI 자금조달 · 텐센트

텐센트, AI 투자 위해 위안·달러 채권 57억 달러(약 7.65조 원) 조달…주문 발행액의 4배 몰려

텐센트홀딩스가 AI 분야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위안화와 달러화 채권을 발행해 총 57억 달러(약 7조 6,500억 원) 이상을 조달한다. 투자자 매수 주문이 최종 발행 규모의 4배 넘게 몰려 수요가 매우 높았다. 빅테크의 AI 설비 투자 재원이 주식·내부 현금에서 채권시장으로 넓어지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제목에는 7.7조로 적혀 있으나 본문 수치(약 7조 6,500억 원)를 기준으로 했다.

부동산 뉴스

정비사업 · 공사비 검증

국토부, 공사비 검증 누락 재건축·재개발 조합 16곳 특별점검…전국 568곳 중 검증 대상 미이행 138곳

국토교통부는 공사비 증액 시 법정 검증을 거치지 않은 재건축·재개발 조합 16곳을 지방정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현장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568곳 중 검증 대상인데 하지 않은 사업장은 138곳이며 16곳을 우선 점검하고 나머지는 행정지도를 한다. 점검은 10월 19~30일과 11월 9~20일 두 차례다. 공사비를 당초 계약 대비 10% 이상(인가 후 시공사 선정은 5% 이상) 올리려면 생산자물가상승률을 제외하고 부동산원·LH 검증을 받아야 한다.

정비사업 · 휴먼타운 2.0

서울시, 저층주거지 7곳 ‘휴먼타운 2.0’ 지정…재개발 없이 필지 단위 신축·개량, 용적률 조례의 1.1~1.2배

서울시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 7곳(망우동·수유동·삼선동1가·신당동·화곡1·2동·개봉동 일대)을 ‘휴먼타운 2.0’ 사업지로 지정했다. 골목과 마을 형태를 유지한 채 집주인이 필지 단위로 새집을 짓거나 고칠 수 있도록 용적률·건폐율·높이 규제를 풀어준다.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친 특별건축구역으로, 2일 3곳에 이어 10일 만에 추가됐다. 완화 폭은 디자인 가이드라인 평가에 따라 조례 용적률의 1.1~1.2배이며 허가 후 12개월 안에 착공해야 하고 3년 뒤 성과를 평가받는다.

정비사업 · 권한 이양

서울 구청장협의회, 정비구역 지정권한 3만㎡ 이하 자치구 이양안 수정 가결…12월 정부·서울시에 건의, 정비업계 “난개발 우려”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14일 정비구역 지정 권한을 3만㎡ 이하 규모로 자치구에 넘기는 안을 수정 가결했다.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기준을 10%에서 20% 미만으로 넓히는 방안도 포함됐다. 협의회는 난개발과 자치구 간 도시계획 불균형 우려를 보완한 뒤 12월 중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자치구들은 인허가 기간 단축을 이유로 찬성하지만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는 후속 인허가 지연을 들어 중단을 촉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정책 · 공급

홍지선 국토장관 “전·월세 안정엔 공급 속도가 최우선”…마포 매입임대 점검, 지난달 주거안정플랜 공적주택 119만 가구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신축 매입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취임 후 세 번째 공급 현장을 점검했다. 장관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인허가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5월과 8월 공급대책의 후속으로 취득세 감면 확대와 가격 산정 방식 개선 등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주거안정플랜에서 공적주택 119만 가구 공급 계획을 제시했다. 점검한 매입임대는 132가구 규모로 이달 준공됐고, LH에는 연말까지 착공·약정 목표를 달성하라고 당부했다.

규제 · 토지거래허가

9월 서울 아파트 토허 신청 3,678건, 전월 대비 24.1%↑ 5개월 만에 반등…강남3구·용산 +51.5%, 집값은 외곽이 주도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9월 3,678건으로 전월보다 24.1% 늘어 5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4월(8,896건)의 41.3% 수준에 그쳤다. 증가율은 강남3구·용산구(51.5%), 서남권 4개 구(30.4%), 한강벨트 7개 구(29.2%), 강북권 10개 구(13.0%) 순으로 높았다. 신청 가격은 서남권이 2.45%, 강북권이 2.07% 오른 반면 강남3구·용산구는 0.32% 내려, 가격 상승세가 규제 중심지보다 외곽 지역에서 나타났다. 토허제 연장·확대 논의에서 풍선효과 점검 자료로 읽힌다.